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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김가영, LPBA 월드챔피언십서 라이벌 피아비 꺾고 8강 진출

  • 등록 2024.03.15 09:30:46

 

[TV서울=신민수 기자] 올 시즌 왕중왕을 가리는 프로당구 PBA-LPBA 월드챔피언십에서 김가영(하나카드)이 라이벌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를 따돌리고 8강에 진출했다.

김가영은 14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챔피언십 2024' 16강전에서 스롱을 3-1로 물리치고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 결승전 패배를 설욕했다.

김가영은 1세트에서 하이런 6점을 앞세워 5이닝 만에 11-5로 기선을 제압한 데 이어 2세트도 11-9로 낚아 승기를 잡았다.

3세트는 스롱에게 내줬지만, 4세트에서 10이닝 만에 11-5로 승리하며 8강행을 확정했다.

 

김가영은 김예은(웰컴저축은행)과 4강을 다툰다.

PBA에서도 강호들이 대부분 8강에 무난히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조재호(NH농협카드)는 16강전에서 김병호(하나카드)에 첫 세트를 내준 뒤 내리 3세트를 따내며 역전극을 썼다. 2세트에서 터진 하이런 8점이 승패의 분수령이 됐다.

강동궁(SK렌터카)은 뱅크샷을 17개나 몰아치며 8강 티켓을 손에 넣었고,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는 황형범을 상대로 16강전 1세트 첫 이닝에서 단번에 15점을 연속 득점하는 퍼펙트 큐를 달성했다.

PBA 8강전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강동궁-레펀스,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휴온스)-박기호, 조재호-엄상필의 대결로 압축됐다.

 

LPBA 8강전은 김가영-김예은, 한지은-김민아, 이미래-김세연, 김보미-김갑선의 대진이다.

남녀 8강전은 15일 오후에 열린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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