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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겨울 노숙인 응급조치 7만여건…봄∼가을 자립 지원

  • 등록 2024.03.20 11:20:23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겨울철 저체온증 등 위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큰 거리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 대한 집중 보호 대책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15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응급조치 건수는 총 7만7천552건이다. 현장(거리) 상담이 7만3천778건 이뤄졌고 응급 잠자리 이송 보호 3천235건, 병원 입원 295건, 응급환자 119 신고 31건, 시설 입소 14건이었다.

시가 제공하는 응급잠자리 이용을 거부하는 거리노숙인에게는 침낭 235개, 의류 4천188벌, 핫팩 5만6천46개 등 14만4천445개의 방한용품을 지급했다.

고령자나 중증질환자 등 한파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거리노숙인 135명은 집중관리대상자로 분류해 상담원이 노숙 위치를 모니터링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쪽방촌 619곳은 지난해 10∼11월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겨울이 오기 전 노후 전기·가스 시설물 개·보수를 완료했다.

쪽방주민 한파사고와 야간 화재 예방을 위해 주간순찰 1천500회, 야간순찰 1천150회를 시행했고 고령자나 중증질환자 153명은 별도로 관리하며 간호사가 총 7천2354회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폈다.

동행목욕탕 4곳은 야간목욕·밤추위대피소로 제공해 혹한기인 1∼2월에 총 1천929명이 이용했다. 두 달간 주간목용 이용자는 8천94명에 달했다.

봄∼가을에는 거리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이 사회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주거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숙인과 쪽방주민에게 2천330개의 맞춤형 공공·민간 일자리를 제공하고, 단체생활 부적응 등의 이유로 시설 입소를 꺼리는 노숙인 690명에게는 고시원 등 임시 주거지를 지원한다. 알코올의존증·정신질환 노숙인에게는 주거와 복지 서비스가 결합한 지원주택 60호를 추가로 제공해 지역 정착을 돕는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 자치구, 노숙인시설 등 여러 기관의 노력과 시민의 후원으로 노숙인·쪽방주민 겨울철 보호 대책을 완료했다"며 "남은 계절에는 노숙인의 자립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 따뜻하고 매력 있는 서울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조합원 대상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실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김광규)은 지난 6월 25일, 교통회관 1층 중강당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요율제 사업주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위험성 평가 제도와 법령, 정비업 산업재해 예방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김광규 이사장을 비롯해 조합원 180여 명, 조합원 업체 소속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조합에서 시행하는 안전보건 교육에 많은 관심과 함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먼저 오전 관리감독자 교육 시간에는 강민수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차장이 ▲위험성평가 사업주 교육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사업주 교육 등을 진행했다. 오후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시간에는 김형석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지사장이 ▲사업주의 책임, 경영과 안전보건활동 (자동차정비업 사례관리중심)을, 전정연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과장이 ▲위험성평가 및 산재예방요율제 계획서 작성실습을 각각 진행했다. 김광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조합원님들께서 교육에 참석해 주심에 감사 드린다”며 “오늘 교육이 조합원님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있어서 유익하고도 뜻깊은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동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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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개선 하루이틀에 안돼… 혁신위원장에 안철수 적합"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4일 국회를 방문,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만난 뒤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지난 대선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당 혁신위원장으로 안철수 의원이 내정된 것에 대해 "아주 잘 하실거라 보고 있고 적합한 혁신위원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국회를 찾아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과 대비해서 많은 차이가 있다"며 "하루 이틀에 되는 건 아니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당 지지율이 저조하다는 지적에는 "국태민안을 먼저 생각해야지 여론에 지나치게 일희일비하는 건 올바른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당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선 "전대 날짜가 안 정해졌다"며 "전대에 '나간다, 안 나간다' 이런 건 아직 전혀 말할 위치가 아니다"고 말했다. '경북지사 출마 얘기도 있다'고 하자 "전혀(아니다)"라며 "방금 대선 떨어진 사람한테 경북지사를 나가라 그런 얘기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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