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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보듬는다

  • 등록 2024.03.26 11:28:58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무료 심리검사를 제공하고 일대일 맞춤 상담과 치료를 연계하는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선정된 청년을 대상으로 우선 마음건강 상태에 대한 온라인 사전검사를 하고 결과에 따라 총 6회(회당 50분)의 일대일 전문가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밀도 있는 상담을 위해 올해부터는 기본상담 횟수를 기존 4회에서 6회로 늘렸고 필요시 10회까지 가능하다.

 

지난해까지는 참여자의 마음건강 상태를 3개 유형(일반군·도움군·임상군)으로 나눴으나 올해부터는 임상군을 '잠재 임상군'과 '임상군'으로 세분화해 총 4개 유형으로 분류한다.

 

상담 이후에는 '마음건강 테라피', 마음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 지역 의료기관 연계 등 청년의 마음 상태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시는 지난 1월 모집한 1차 참여자 2,458명에 대해 온라인 사전검사를 완료했고 결과에 따라 일대일 맞춤 상담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진행 중인 상담 건수는 7,300건이다.

 

2차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3월 27일 오전 10시부터 4월 2일 오후 5시까지 청년몽땅정보통(https://youth.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느끼는 서울 거주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상담을 위해 시스템을 지속해서 개선 중이다. 우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주민등록 등·초본 등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도 신청이 가능하게 해 편의를 높였다.

 

또 올해부터는 상담 과정 전반을 전산화해 참여자가 상담 진행 과정을 한눈에 확인하고 상담사(청년상담파트너) 또한 청년의 마음 상태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상담 대상도 늘려 2차 모집 인원 외 청년 장병에게 마음건강 상담을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수도방위사령부 등 서울 주둔 군부대에서 근무 중이거나 서울에 주소를 두고 다른 지역에서 근무 중인 장병이면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외출이 제한되는 사병은 화상 등 비대면으로도 상담 가능하다.

 

시가 추진 중인 청년취업사관학교, 희망두배청년통장 등 청년지원사업 참여자도 원할 경우 이달 말부터 상담받을 수 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많은 청년이 현대 사회에서 경제·사회적 부담으로 인해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의 마음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며 “청년이 스스로 마음을 되돌아보고 이해하며 건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영희 금천구의원,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수상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이 지난 12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의회 기초의원부문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지역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친환경 정책 추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방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50여 지방의회 소속 3,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총 34명(광역 8명, 기초 26명)을 최종 선정하였고 선정된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열정! 에코시티’ 전자책 유통망을 통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의 가치를 평가하며 환경관련 조례 제정 등 직접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와 중요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평가하였다. 윤영희 의원은 의회 입성 전 서울시 CO2 닥터, 기후변화 대응리더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순환정책, 생활폐기물 감량, 기후·환경안전, 산불 예방,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실천적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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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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