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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춘천시, 초·중 대상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지원…1천340명 모집

  • 등록 2024.04.06 10:31:46

 

[TV서울=이천용 기자] 강원 춘천시와 춘천시민장학재단이 2021년부터 추진한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지원사업을 올해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15일부터 23일까지 신청자를 받는다.

이 교육지원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실제 지난해 원어민 화상영어를 수강한 1천340명의 학생 가운데 설문조사에 응답한 277명 중 84.1%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에 올해도 온라인 화상영어 학습을 지원키로 하고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 만 6세부터 만 14세까지 지난해와 같은 1천34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1기와 2기로 나눠서 진행되며, 기수별 수업 횟수는 32회다.

주 2회 20분 또는 주 3회 20분 가운데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

전체 수강료 35만원 중 춘천시민장학재단에서 80%를 지원하고, 자부담은 20%(7만원)다.

기수별(3개월 단위) 3회 이상 경고 시 지원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시민장학재단(033-250-48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춘천시민장학재단 관계자는 6일 "학생들이 화상영어 수업을 이용하고 학습해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최근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계기로 재단에서 다양한 교육사업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동부, “작년 산업현장 '끼임' 사망 54명”

[TV서울=박양지 기자] 최근 산업현장에서 컨베이어 등 기계·기구에 몸이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노동당국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올해 제8차 현장 점검의 날인 24일 유해·위험 기계나 기구를 보유한 고위험 사업장을 방문해 근로자 보호 안전조치를 점검·지도한다고 밝혔다. '2023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컨베이어, 천장 크레인, 사출 성형기 등에 순간적으로 몸이 끼여 사망한 근로자는 54명으로, 전체 사고 사망자(598명)의 9%였다. 올해 들어서는 이러한 끼임 사고가 작년보다 늘고 있다고 노동부는 전했다. 지난 11일엔 대구시 달성군의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플라스틱 사출기에 머리가 끼여 숨졌고, 지난달엔 경기도 평택의 가구 제조업체에서 30대 근로자가 포장용 설비의 프레임 사이에 끼여 사망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노동부는 사업장이 미인증 또는 안전 기준 부적합 기계·기구를 사용하지 않는지, 이들 기계를 방호장치 없이 사용하지 않는지 등을 확인한다. 또 기계·기구의 사용 방법을 숙지하고, 정비·보수 작업 전엔 전원을 반드시 차단하며, 위험한 곳에 덮개나 안전가드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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