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수)

  • 맑음동두천 -6.0℃
  • 맑음강릉 -2.1℃
  • 맑음서울 -4.1℃
  • 구름조금대전 -2.6℃
  • 맑음대구 0.7℃
  • 맑음울산 1.2℃
  • 구름많음광주 0.0℃
  • 맑음부산 4.2℃
  • 구름많음고창 -0.2℃
  • 제주 5.5℃
  • 구름조금강화 -5.0℃
  • 맑음보은 -3.6℃
  • 맑음금산 -1.6℃
  • 맑음강진군 2.3℃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4.3℃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춘천시, 초·중 대상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지원…1천340명 모집

  • 등록 2024.04.06 10:31:46

 

[TV서울=이천용 기자] 강원 춘천시와 춘천시민장학재단이 2021년부터 추진한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지원사업을 올해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15일부터 23일까지 신청자를 받는다.

이 교육지원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실제 지난해 원어민 화상영어를 수강한 1천340명의 학생 가운데 설문조사에 응답한 277명 중 84.1%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에 올해도 온라인 화상영어 학습을 지원키로 하고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 만 6세부터 만 14세까지 지난해와 같은 1천34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1기와 2기로 나눠서 진행되며, 기수별 수업 횟수는 32회다.

주 2회 20분 또는 주 3회 20분 가운데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

전체 수강료 35만원 중 춘천시민장학재단에서 80%를 지원하고, 자부담은 20%(7만원)다.

기수별(3개월 단위) 3회 이상 경고 시 지원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시민장학재단(033-250-48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춘천시민장학재단 관계자는 6일 "학생들이 화상영어 수업을 이용하고 학습해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최근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계기로 재단에서 다양한 교육사업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5부요인 오찬… "모두 헌정질서 지킬 책임"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5부 요인을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최근 여권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우원식 국회의장,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김민석 국무총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도 함께 했다. 이 대통령은 "더 일찍 모셨어야 하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좀 늦었다. 일부러 오늘로 날을 잡은 것은 아니지만, 하다 보니 의미 있는 날에 만나게 됐다"고 운을 뗐다. 특히 "오늘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특별한 날이자 시민들의 행동이 시작된 날"이라며 "우리 모두 헌정질서를 지키는 책임 있는 기관장이라는 점에서 (오늘 만남의) 의미가 각별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 대법원장 사이에 사법개혁을 둘러싼 불편한 기류가 흐르는 상황에서 5부 요인들의 '헌법 수호 책무'를 강조한 발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뒤이어 모두발언에 나선 조 대법원장은 "사법제도는 국민의 권리 보호와 사회질서 유지를 위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기에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이뤄지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는 "물론 사법부의 판단에 대해 국

검찰, 노웅래 1심 무죄에 항소

[TV서울=이현숙 기자] 수천만원대 뇌물과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노웅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검찰이 항소를 결정했다. 서울중앙지검은 3일 언론 공지를 통해 "노 전 의원의 뇌물수수 등 사건 1심 판결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근 디지털 증거의 확보 절차 적법성과 관련해 재판부에 따라 판단이 엇갈리고 있다"며 "통일적 기준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항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1심 판결문에서 설시한 내용 등을 참고해 향후 압수수색 등 수사 실무상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박강균 부장판사는 지난달 26일 뇌물수수·알선수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노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무죄 선고의 주된 이유는 검찰이 제시한 휴대전화 전자정보의 증거 능력을 법원이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검찰은 앞서 검찰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알선수재 사건과 관련해 사업가 박모씨의 아내 조모씨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사건의 단서를 확보했다. 검찰은 즉시 전자정보 탐색을 중단하고 조씨를 소환해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5부요인 오찬… "모두 헌정질서 지킬 책임"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5부 요인을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최근 여권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우원식 국회의장,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김민석 국무총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도 함께 했다. 이 대통령은 "더 일찍 모셨어야 하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좀 늦었다. 일부러 오늘로 날을 잡은 것은 아니지만, 하다 보니 의미 있는 날에 만나게 됐다"고 운을 뗐다. 특히 "오늘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특별한 날이자 시민들의 행동이 시작된 날"이라며 "우리 모두 헌정질서를 지키는 책임 있는 기관장이라는 점에서 (오늘 만남의) 의미가 각별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 대법원장 사이에 사법개혁을 둘러싼 불편한 기류가 흐르는 상황에서 5부 요인들의 '헌법 수호 책무'를 강조한 발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뒤이어 모두발언에 나선 조 대법원장은 "사법제도는 국민의 권리 보호와 사회질서 유지를 위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기에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이뤄지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는 "물론 사법부의 판단에 대해 국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