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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인천 부평구, 불법카메라 설치 우려 업소 지도·점검 실시

  • 등록 2024.04.12 13:38:23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지역 내 숙박업소, 목욕장업소 등 총 199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와 업종별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통한 구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건전한 위생문화 정착을 위해 계획됐다.

 

불법카메라의 경우 육안적발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등 전문 탐지장비를 이용해 설치 여부를 점검하며, 업종별 시설기준과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공중위생업소 영업자의 자율적 준법의식을 고취시킬 것”이라며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 이용자 및 구민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켓 발사횟수 2배로" 스페이스X 신청에 캘리포니아 또 퇴짜

[TV서울=이현숙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캘리포니아 남부의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의 연간 로켓 발사 횟수를 2배로 늘려 달라고 신청했지만 규제 당국으로부터 거부당했다. 주(州) 해안 환경 등을 관할하는 '캘리포니아 해안위원회'는 14일(현지시간) 스페이스X의 연간 로켓 발사 횟수를 50회에서 100회로 늘려달라는 미 우주군의 신청을 위원 10인 만장일치로 부결시켰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해안위원회 위원들은 로켓 발사 횟수를 늘리는 경우 인근 생태계나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군이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았다고 부결 사유를 밝혔다. 실제로 이번 위원회 표결에는 우주군이나 스페이스X 등의 관계자가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으며, 위원회 사무국의 관련 질의에도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위원회가 스페이스X의 로켓 발사횟수 증가 신청을 부결시킨 것은 이번이 2번째다. 작년 10월에도 위원회는 발사횟수를 기존 연간 36회에서 50회로 늘려달라는 우주군의 신청을 찬성 4표, 반대 6표로 부결시킨 바 있다. 당시엔 이 결정에 정치적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크게 크게 일었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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