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금)

  •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6.1℃
  • 맑음서울 2.5℃
  • 구름많음대전 5.0℃
  • 구름많음대구 7.0℃
  • 맑음울산 7.3℃
  • 맑음광주 6.2℃
  • 맑음부산 7.7℃
  • 구름많음고창 6.3℃
  • 제주 10.7℃
  • 맑음강화 2.2℃
  • 흐림보은 4.3℃
  • 구름많음금산 4.9℃
  • 맑음강진군 7.4℃
  • 구름조금경주시 7.1℃
  • 구름많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경제


3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 전월보다 4.96% 올라

  • 등록 2024.04.15 10:50:03

[TV서울=이현숙 기자] 원자잿값과 인건비 상승 속에 지난달 전국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한달 새 5%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평당 분양가는 3,800만 원을 넘어섰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3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563만3천 원으로 전월 대비 4.96% 상승했다. 작년 동월 대비로는 17.24% 올랐다.

 

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1,149만8천 원으로 전월보다 0.35% 올랐다. 3.3㎡로 환산하면 3,801만 원이다.

 

 

서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년 전만 해도 3천67만8천 원 수준이었으나 1년 새 23.91% 오르며 730만원 이상 뛰었다.

 

수도권의 ㎡당 평균 분양가는 777만3천 원으로 전월 대비 0.21%, 전년 동월 대비 18.00% 상승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의 분양가 상승 폭은 더 가팔랐다.

 

지난달 말 기준 ㎡당 평균 분양가는 631만1천 원으로 전월 대비 13.23% 상승했으며 작년 동월 대비로는 25.96% 올랐다.

 

기타 지방은 ㎡당 440만6천 원으로 전월 대비 0.91%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도 10.66%로 다른 지역보다 낮은 편이다.

 

 

지난달 전국의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4,737가구로 전년 동월(6,833가구) 대비 75%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543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 4천194가구였다. 기타 지방의 민간아파트 분양 물량은 없었다.


정부, 프린스그룹 등 '온라인 스캠' 첫 독자제재

[TV서울=변윤수 기자] 정부가 27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인 대상 스캠사기 및 유인·감금 등 범죄 활동에 관여한 개인 15명과 단체 132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한다. '태자단지'와 '망고단지' 등 다수의 한국인이 감금됐던 대규모 스캠단지를 조성·운영한 프린스그룹과 자회사들, 천즈 회장이 제재 대상에 올랐다. 또 범죄조직의 자금세탁에 관여한 후이원그룹과 자회사들도 제재 대상이 됐다. 중국계로 알려진 천즈 회장은 캄보디아 최고 실세인 훈 센 전 총리의 고문을 맡는 등 정치권과 밀착해 사업을 키운 인물로, 대규모 사기 범죄 단지를 운영해 막대한 부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캄보디아 보하이 스캠단지에서 각종 스캠 범죄를 저지른 한청하오, 한국 대학생 감금·폭행 사망사건의 용의자이자 마약 밀반입 혐의를 받는 리광하오 등도 제재 대상이다. 제재 기관들은 캄보디아,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뿐 아니라 조세회피처로 알려진 팔라우,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케이만제도 등 여러 지역에 소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개인·단체는 관계 법규에 의거해 가상자산을 포함한 국내 자산동결, 국내 금융거래 제한, 개인의 경우 입국 금지 등의 조치가 부과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