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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황선우 라이벌' 포포비치, 루마니아선수권 자유형 200m 우승

  • 등록 2024.04.19 16:35:02

 

[TV서울=변윤수 기자] 황선우(20·강원도청)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경쟁할 다비드 포포비치(19·루마니아)가 자국 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여유 있게 우승했다.

포포비치는 19일(한국시간) 루마니아 오토페니에서 열린 2024 루마니아 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10으로 우승했다.

개인 최고 기록인 1분42초97과는 거리가 컸지만, 파리 올림픽 기준기록(OQT)인 1분46초26을 넉넉하게 통과했다.

이날 2위를 한 미하이 거르겔리의 기록은 1분51초27이었다.

 

포포비치는 전력을 다하지 않고도 2024년 남자 자유형 200m 기록 순위 7위에 안착했다.

개인 최고 기록이 1분44초40인 황선우는 올해는 지난 2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할 때 작성한 1분44초75로, 2024년 기록 순위 공동 2위를 달린다.

황선우는 올해 3월 열린 파리 올림픽 한국 수영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는 1분44초90으로 우승했다.

19일 현재 남자 자유형 200m 올해 최고 기록은 매슈 리처즈(영국)가 보유하고 있다.

리처즈는 4월 8일에 열린 영국 대표선발전에서 시즌 최고 1분44초69로 1위를 차지했다.

 

리처즈에 이어 2위로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출전권을 따낸 덩컨 스콧(영국)이 1분44초75로 황선우와 함께 기록 순위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배우 배두나 주연 日 '린다 린다 린다', 20년만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TV서울=신민수 기자] 배우 배두나 주연의 일본 영화 '린다 린다 린다'가 20년 만에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그린나래미디어에 따르면 '린다 린다 린다'는 오는 17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2005년 작품 '린다 린다 린다'는 고등학생 시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영화다. 얼떨결에 밴드 보컬을 맡으며 축제 준비에 합류하는 한국인 유학생 '송' 역할을 배두나가 연기하며 마에다 아키, 가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와 '4인방'의 호흡을 보여줬다. 배두나는 이날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 청춘의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담은 작품"이라며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면 기분이 몽글몽글하고 이상해지는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 '린다 린다 린다'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재개봉하며 관련 행사를 진행 중이다. 배두나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개봉 행사에서 출연 배우들과 오랜만에 재회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만나자마자 아이들처럼 방방 뛰었고,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 당시 스물여덟 살이던 저

해경청 "해외도주 코카인 대량 가공 마약사범 국내 송환"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해양경찰청은 법무부와 합동으로 지난 12일 콜롬비아 국적의 코카인 제조사범 A씨를 스페인에서 국내로 송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선박을 통해 국내에 반입된 액체 형태의 코카인을 작년 6월 강원도 창고에서 고체 코카인 약 60kg으로 가공해 국내 총책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코카인 60kg은 20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며 시가로는 1천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해경은 지난해 8월 캐나다 마약 조직원과 국내 판매책 등 3명을 구속했지만, A씨는 해외로 도주한 정황을 확인하고, 작년 10월 인터폴을 통해 적색수배를 했다. 이어 지난 1월 스페인 인터폴을 통해 현지 사법당국이 A씨를 검거하자 법무부는 즉각 범죄인 인도 청구 절차를 진행했다. 스페인 사법당국의 승인 이후 해양경찰청과 법무부로 구성된 합동 송환팀은 현지로 가서 지난 12일 항공편으로 A씨를 스페인에서 국내로 압송했다. 해경은 송환된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 공범 여부와 마약 유통경로를 집중 추적할 예정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송환은 해외로 도피한 범죄자도 국제공조를 통해 반드시 검거하고 처벌하겠다는 해양경찰의 확고한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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