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공식 회동

  • 등록 2024.05.13 13:32:50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처음 공식 회동했다.

 

22대 국회를 앞두고 일주일 간격으로 선출된 여야 원내사령탑의 상견례 성격이었다. 추 원내대표가 박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출신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와 함께 민주당 원내대표실을 찾아갔다.

 

추 원내대표를 맞은 박 원내대표는 악수한 뒤 "제가 가진 넥타이 중에 가장 붉은 기가 있는, 하지만 파란색이 섞인 보라색 넥타이를 맸다"며 양당 원내대표 만남의 의미를 부여했다.

 

추 원내대표는 "일하기 좋은 파트너가 되겠다는 기대가 크다'며 "박 원내대표를 잘 모시며 국민이 바라는 의회 정치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집권 여당 원내대표로 책임감을 느낄 텐데 산적한 현안을 풀어가는 데 야당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며 "현안을 풀어가는 인식 방향엔 분명한 차이가 있는데 얼마나 소통으로 풀어갈지 기대도 크고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협상하면서 첫 번째는 소통"이라며 "앞으로 하시는 말씀을 경청하며 대화하면 잘 진행되겠다는 기대감이 생긴다"고 화답했다.

 

박 원내대표는 "경제침체가 심각한데 집권 여당이 민생지원금 편성을 위해 추경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민주당이 추진하는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지급 이슈를 꺼냈다.

 

그는 또 "해병대원 특검법 때문에 많이 긴장되는데, 총선 민심 수용 여부를 가르는 상징적 사안"이라며 "국민의힘이 대통령에게 수용을 건의하는 것이 민심을 받드는 길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총선 민심을 받들어 (22대 국회) 원 구성이 원만히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가 여야 간 견해차가 큰 현안 관련 발언을 내놓자 이를 듣던 추 원내대표의 표정이 살짝 굳어지기도 했다.

 

추 원내대표는 "공개적으로 드릴 말씀은 없다"며 "인사차 상견례 자리로, 구체적 사안에 대해 갑자기 들어오고 제가 혹 견해를 얘기하면 우리가 더 이상 대화를 못 하지 않겠느냐"고 반응했다.

 

그러면서 "(대화로) 정국을 잘 풀어 나간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시간을 좀 가지자"고 제안했다.

이후 비공개로 전환한 회동은 약 10분만에 종료됐다. 여야 원내대표는 1주일에 한 차례 이상 만나 식사하며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조합원 대상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실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김광규)은 지난 6월 25일, 교통회관 1층 중강당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요율제 사업주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위험성 평가 제도와 법령, 정비업 산업재해 예방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김광규 이사장을 비롯해 조합원 180여 명, 조합원 업체 소속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조합에서 시행하는 안전보건 교육에 많은 관심과 함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먼저 오전 관리감독자 교육 시간에는 강민수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차장이 ▲위험성평가 사업주 교육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사업주 교육 등을 진행했다. 오후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시간에는 김형석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지사장이 ▲사업주의 책임, 경영과 안전보건활동 (자동차정비업 사례관리중심)을, 전정연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과장이 ▲위험성평가 및 산재예방요율제 계획서 작성실습을 각각 진행했다. 김광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조합원님들께서 교육에 참석해 주심에 감사 드린다”며 “오늘 교육이 조합원님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있어서 유익하고도 뜻깊은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동차 정






정치

더보기
김문수 "국민의힘, 개선 하루이틀에 안돼… 혁신위원장에 안철수 적합"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4일 국회를 방문,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만난 뒤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지난 대선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당 혁신위원장으로 안철수 의원이 내정된 것에 대해 "아주 잘 하실거라 보고 있고 적합한 혁신위원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국회를 찾아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과 대비해서 많은 차이가 있다"며 "하루 이틀에 되는 건 아니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당 지지율이 저조하다는 지적에는 "국태민안을 먼저 생각해야지 여론에 지나치게 일희일비하는 건 올바른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당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선 "전대 날짜가 안 정해졌다"며 "전대에 '나간다, 안 나간다' 이런 건 아직 전혀 말할 위치가 아니다"고 말했다. '경북지사 출마 얘기도 있다'고 하자 "전혀(아니다)"라며 "방금 대선 떨어진 사람한테 경북지사를 나가라 그런 얘기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