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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원도 춘천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첫 제공

  • 등록 2024.05.18 10:44:19

 

[TV서울=박양지 기자] 강원 춘천시가 다음 달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일대일로 돌보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장애 정도가 극심해 장애인 활동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최중증 가족의 돌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춘천시에 따르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6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 서비스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에 따라 마련됐다.

 

서비스는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3가지다.

이 중 24시간 개별 유형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며 나머지는 춘천시가 사업한다.

시행에 앞서 시는 주간개별형 제공기관 1곳과 주간그룹형 3곳을 최근 선정했다.

주간개별형 제공기관은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며, 주간그룹형 제공기관은 그린교육원, 사단법인 강원특별자치도 지적발달 장애인복지협회 춘천시지부, 꿈꾸는 달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내부 시설을 보완해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제공 인력을 일대일로 배치해 집중적이고 개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상안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지원을 통해 당사자는 도전 행동이 긍정 행동으로 변화하고 가족은 돌봄 부담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교통카드 찍고 전기차 충전하세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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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한덕수·안덕근 동시소환…尹계엄 국무위원 줄조사 [TV서울=나재희 기자]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동시 소환했다. 오는 5일 윤 전 대통령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혐의 다지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고검에 출석했다. 특검은 한 전 총리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앞서 통보했다. 한 전 총리는 '사후 문건 서명 뒤 폐기 의혹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 '내란 동조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등 취재진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다. 안 장관도 같은 시각 서울고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취재진 질문에는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내란 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무위원 등을 상대로 직권을 남용했는지, 일부 국무위원의 경우 동조한 공범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새로운 계엄 선포문이 작성됐다가 폐기된 정황도 수사해왔다. 한 전 총리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계엄 이후 작성한 비상계엄 선포 문건에 서명했으나 며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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