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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추경호, "민주, 특검 거부했다고 탄핵 주장… 국정 혼란 부추겨"

  • 등록 2024.05.23 10:20:53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특검법' 재의요구권 행사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탄핵을 거론하는 데 대해 "민주당은 한 젊은 병사의 안타까운 죽음을 오로지 정치공세용 소재로 이용하고 있다"며 "국정 혼란을 부추기고 정권을 흔들기 위한 탄핵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아무런 협의도 없이 수사 기간도 오래 걸리는 특검을 거부했다고 탄핵까지 거론하는 민주당이다. 이재명 대표와 야당은 정녕 채상병 사건을 빌미로 탄핵의 길을 가겠다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대통령의 헌법상 권한인 재의요구권 행사를 이유로 탄핵을 운운하고 국회 밖으로 나가 막무가내로 장외집회를 여는 게 과연 민주당이 원하는 정치인가"라며 "야당은 재의요구에 따라 재의결 절차를 밟고 그 결과를 따르면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날치기로 만든 공수처가 이제 정상화된 만큼 민주당도 수사 결과를 지켜보는 게 수순일 것"이라며 "공수처 수사도 믿지 못하겠다고 특검을 주장하는 건 공수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여야 합의가 안 되더라도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채상병특검법 재표결을 하겠다고 밝힌 김진표 국회의장을 향해선 "중립성이 생명이라 할 수 있는 의장의 일방적인 국회 운영 예고 선언에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노태우 정부(3건), 노무현 정부(3건), 이명박 정부(1건) 등 역대 정부에서도 재의요구된 법안이 재표결 없이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고 상기시키며 "김 의장은 중립적 국회 운영을 지켜달라"고 요구했다.

 


서울시, 집수리 비용 연 0.7% 저금리로 최대 6천만 원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안심집수리 융자 지원’의 추가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시민들은 연 0.7%의 저금리로 최대 6천만 원까지 집수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어 부담은 줄이고 안전한 내 집을 만드는데 도움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융자 지원 실적과 시민 수요를 검토한 결과, 최근 이상기후와 폭우 등이 잦아지면서 노후 주택의 안전성 확보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하반기 추가 융자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집수리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심집수리 융자 지원은 서울시 전 지역의 사용승인 20년 이상 된 노후 저층주택을 대상으로 총 공사비의 최대 80%를 연 0.7%의 저금리로 융자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대상 주택은 감정가 9억 원 이하여야 하며, 상환방식은 3년 거치 10년 균등분할상환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지원 한도는 주택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중주택의 경우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은 세대당 1천만 원에서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비는 도배·장판·싱크대 교체 등 간단한 공사부터

[기고] ‘지금부터 제대로 빛날 차례’ 제대군인 주간입니다

국가보훈부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의 사회적 기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0월 둘째 주를 ‘제대군인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추석 연휴를 고려하여 일정을 당겨 9월 29일부터 10월 2일을 2025년 제대군인 주간으로 지정하였으며, 일반 국민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로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자 한다. 제대군인은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청춘을 바친 분들이다. 또한 전역 후에는 기업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우리 사회의 든든한 이웃이자 동료로 함께하고 있다. 제대군인 주간은 제대군인들의 숭고한 발자취를 다시 조명하고, 앞으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시간이다. 이에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올해도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홍보 활동을 준비했다. 오는 9월 23일에는 춘천에서 육군 제2군단 전역예정장병과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4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해 진로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제대군인과 가족을 위한 샤갈 전시회 초청 힐링 프로그램과 재직 중인 제대군인을 직접 찾아가 격려하는 현장 방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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