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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육군사관학교 생도, 적십자 수상안전 강습 실시

  • 등록 2024.05.24 16:51:39

 

[TV서울=변윤수 기자] 장교 임관 후 지상군을 지휘할 육사 생도들이 대한적십자사의 수상안전 및 심폐소생술(CPR) 과정을 전문적으로 교육받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육군사관학교(학교장 소장 정형균) 생도들에 수상안전 강습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행정안전부 지정 안전교육기관이다.

 

이번 강습은 육군사관학교와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생도들에게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육군사관학교 체육학처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수상안전강사봉사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오는 6월까지 진행될 제1차 육사 생도 수상안전 강습은 수요반과 일요반으로 나뉘어 총 40명의 육사 생도가 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생도들은 기초수영 테스트를 시작으로 △수영 상식 △장비 구조 및 맨몸 구조법, △익수자 접근 및 운반법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인명구조 시 필요한 이론학습과 실습을 병행한다.

 

강한 교육을 거쳐 자격요건을 갖춘 생도들은 최종 수료평가 이후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발급받을 예정이다.

 

선호재 육사 4학년 생도는 “이번 교육과정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자심감이 생겼다”며 “한 생명을 구해낼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고 익히겠다”고 말했다.

 

박소희 육군사관학교 체육학처 수영교관은 “어렵고 힘들 수 있는 과정들을 묵묵히 잘 따라와 주는 생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육군사관학교 체육학처 교수, 교관진은 강한 육군 장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의 수상안전 강사과정은 1953년 국내 최초로 시작됐으며,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유엔총회 아수라장 될라…유엔, 미국과 전후 가자 재건안 논의

[TV서울=이현숙 기자] 유엔이 지지하는 전후 가자지구 재건 계획안이 미국과 논의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계획안에는 전후 가자지구에 1년짜리 전문가 기술관료주의 정부, 국제 안정화군(stabilisation force) 설치, 하마스 무장해제, 팔레스타인인 대규모 추방 금지 방안 등이 담겨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계획안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가디언은 덧붙였다. 이런 논의는 곧 열릴 예정인 유엔총회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여부를 둘러싼 각국의 의견 충돌 속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지 않도록 방지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유엔은 '팔레스타인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두 국가 해법의 이행을 위한 고위급 국제회의'를 유엔총회 회기 중인 이달 22일 재개하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 영국,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 몰타 등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함께 미국 역시 유엔에서 열릴 두 국가 해법 회의가 가자지구 전쟁을 장기화하고, 하마스에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라며 재개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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