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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통여협, 2024 평화통일안보 콜로키움 개강

-5월~9월 평화통일안보 분야 강의 및 현장학습 실시 
-평화통일안보의식 고취 및 통일공감대 확산 기대

  • 등록 2024.05.27 18:24:38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내 대표적인 여성통일단체로 자리매김한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가 5월 25일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안보 콜로키움’을 개강했다.

 

한통여협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서리풀아트리움(서초구 서초중앙로2길 38)에서 태영호 국회의원, 홍양호 전 통일부차관, 김형재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서울시당 통일안보위원장), 한통여협 관계자, 일반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에 이어 1, 2차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 평화통일·안보교육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 및 통일공감대 확산 △통일안보의 중요성·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청소년의 건전한 통일안보의식 고취 △평화통일 관련 각종 정책(사업)에 대한 시민의 능동적 참여 확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평화통일안보를 위한 역할 모색 및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안준희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협의회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주요사업으로 계획한 <평화통일안보 콜로키움>이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선정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시와 측에 사의를 표했다.

 

 

 

안 총재는 이어 “아무리 좋은 사업이나 프로그램이라도 시민들의 참여나 공감을 얻지 못하면 사업목표와 기대하는 효과를 낼 수 없다”며 “청소년과 탈북민,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재 서울시의원은 개강식 축사에서 “지난해에도 한통여협이 진행한 평화통일안보 콜로키움이 시민들의 평화통일안보 의식고취 및 공감대 확산에 크게 기여했는데 올해는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짜여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개강식 후 첫 강의에 나선 태영호 국회의원은 「북한을 바로 알고 통일을 준비하자」란 주제 강의를 통해 직접 경험한 북한체제의 실상을 알렸다.

이어 사진과 영상자료를 토대로 변화하는 북한주민의 삶과 생활문화 등을 소개한 후 통일의 준비는 북한의 실상을 바로 아는 것과 민족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유통일방안을 제시했다.

 

오후 강의에선 홍양호 전 통일부차관이 「분단국 통일사례 분석을 통한 교훈」이란 주제의 강의를 통해 베트남, 예멘, 독일 등 분단국 통일사례에 대해 분석하고 통일 이전에도 이산가족 교류, 인도적 지원, 다양한 교류협력 및 정보교류 등을 통해 상호 이해증진, 일체감 조성 등 사회통합을 위한 기반을 축적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2024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안보 콜로키움’ 은 <2024년 서울시 평화통일안보·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서울시 보조금으로 진행되며,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에 걸쳐 총 7회의 강의와 3회의 현장학습으로 운영된다. 토요강의는 오전 10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강의와 토론을 통해 참가자들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고 일상에서의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6월 22일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과 함께 서울에서 배우는 분단·안보 역사’를 주제로 용산전쟁기념관, 한강방어백골부대전적비, 서울함공원 등 서울시내 참전시설물 견학과 「6.25 전쟁에 대한 올바를 이해」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또 8월 15~16일엔 부산 유엔기념공원과 경북 칠곡다부동전적기념관, 호국평화기념관 등 ‘통일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전적지 탐방’과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보훈 역사」에 대한 특강을, 9월 27~28일엔 북한과 접경지인 강원도 고성통일전망대 및 DMZ박물관, 철원 백마고지 등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DMZ평화기행’과 「평화통일을 위한 시민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서리풀아트리움에서 진행될 4회의 토요강의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대면강의는 매회 최재 80명까지 참여할 수 있고, 특강을 병행한 현장학습은 3회 정원(1차 40명, 2~3차 80명)은 참가신청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전체 7회 과정 중 5회 이상(강의 및 현장학습) 참석한 분께는 수료증과 부상도 수여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화통일안보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홈페이지(ccuwk.or.kr 참조)와 제작배포 된 포스터, 리플렛 등에 소개된 세부일정을 참고하여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가 5월~9월에 걸쳐 진행하게 될 ‘시민과 함께하는 2024년 평화통일안보 콜로키움’이 평화통일과 안보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할 생각 없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중적인 사퇴 압박에도 자진해서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이날 관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느냐는 민주당 김현정 의원 질문에 "사퇴할 생각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독립정신을 지키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기관의 책임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김 관장의 근무태만 의혹을 비롯해 독립기념관 시설 사유화 논란,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 발언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민주당 김용만 의원은 "관장이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선대의 국적이 일본이라 하고, 광복이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주장하니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다"며 "자격이 없는 사람이 관장을 맡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현정·박범계·이정문 의원은 김 관장이 독립기념관 시설을 종교교회·신반포교회·ROTC 동기회 등 단체에 마음대로 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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