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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말라리아 고위험' 고양시에서 환자 잇따라 발생

  • 등록 2024.06.11 08:36:02

 

[TV서울=변윤수 기자] 경기 고양시에서 최근 인접 지역 주민이 말라리아에 잇따라 감염돼 방역 활동이 강화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일산서구에서 이달 들어 말라리라 군집 추정 사례가 확인돼 해당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 대한 보건 주의보가 내려졌다.

군집 추정 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의 거주지 거리 1km 이내에서 2명 이상의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인 것을 의미한다.

시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지역의 모기 서식 환경과 거주지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있다.

 

또한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해 신속 진단을 안내하고 말라리아 예방 홍보와 집중 방제, 예방약 제공 등도 병행한다.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말라리아는 주로 5~10월에 발병하며 고양시는 매년 30~40명의 환자가 생기는 고위험 지역이다.

말라리아에 걸리면 오한, 고열, 발한 등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게 특징이고 통상 잠복기는 7~30일이지만 몇 년 후 발병하기도 한다.

일산서구 보건소는 "감기와 유사한 증세가 3일 간격으로 지속되면 말라리아 검사를 받아야 하고 감염을 피하려면 모기에 물리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 금빛공원 조성사업 및 대명여울빛거리 옥외영업 관리 개선 촉구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국민의힘, 시흥1·4동)은 지난 1일 열린 제255회 정례회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금빛공원 열린광장 조성사업의 문제점과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옥외영업 관리상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구청 및 관계 부서의 신속하고 세심한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 의원은 “금빛공원 재조성에 약 101억 원이 투입되었으나, 조경 부실, 배수로 미비, 시설 활용 저조, 야간 조명 부족 등 각종 문제점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큰 수목이 재이식되지 않고 작은 나무만 식재되어 그늘이 부족하고, 배수로 시설 미흡으로 우기철 강수 시 흙탕물이 지하주차장까지 유입되는 등 설계와 시공의 부실을 지적했다. 또한, 맑은누리작은도서관 등 일부 시설의 이용률 저조와 야간 조명 부족으로 인한 안전 문제도 언급했다. 장 의원은 “공원 관리와 시설 운영에 있어 부서 간 협조와 전문성 강화, 주민 의견 반영 등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은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내 옥외영업 단속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는 “옥외영업장에 대해 한편으로는 시정명령을 내리면서, 또 한편으로는 동일 업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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