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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4 영등포 피스로드 건강걷기 플로깅 및 영등포평화봉사회 창립 15주년 기념식 개최

  • 등록 2024.06.17 10:55:07

 

[TV서울=변윤수 기자] ‘2024 영등포 피스로드 건강걷기 플로깅 및 영등포평화봉사회 창립 15주년 기념식’이 지난 15일 여의도 둘레길모임‧영등포 UPF‧여성연합 등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채현일‧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을 국회의원, 유승용 구의회 운영위원장, 이영숙 다문화평화예술단장, 김인식 상임고문(영등포가정교회 목사) 등 1백여 명이 함께했다.

 

먼저 여의도 앙카라공원에서 거행된 제1부 개회식은 김현수 공동추진위원장의 사회로 통일의 노래,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대회사 및 축사, 만세삼창(김영걸 UPF지부장)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인식 상임고문은 대회사를 통해 “피스로드는 지구상 모든 장벽을 넘어 평화의 길을 만들자는 거대한 지구촌 프로젝트”라며 “올해 4회째 영등포 피스로드가 건강과 평화의 길을 더욱 각인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의도둘레길 모임 정유순 회장과 남관희 고문도 “건강한 신체 가운데 건강한 정신이 깃들 듯이, 늘 운동하며 즐거운 인생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제2부 건강걷기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삼삼오오 신길역 반공위령탑까지 1.5km에 걸친 샛강 생태공원 둘레길을 함께 걸었다.

 

이때 청년들을 중심으로 둘레길 플로깅이 동시에 진행됐으며, 중간엔 최임순 문학평론가의 즉석 시낭송 무대가 펼쳐지기도 했다.

 

신길역 반공위령탑 도착 후 제3부 영등포평화봉사회 창립 15주년 행사가 시작됐다.

 

최상운 UPF고문의 사회로 ‘엄마야 누나야’ 제창, 국민의례, 6월 호국보훈의날 헌화, 경과보고, 봉사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촬영, 경품추첨,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을 위한 헌화는 금학수 신길1동 재향군인회장을 위시한 지역대표 15명이 엄수했다.

 

김용승 평화봉사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봉사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꾸준히 매월 1회 이상 진행돼 그간 212회, 연인원 5,699명이 참여할 만큼 발전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김인자 여의동 둘레길 부회장, 금학수 신길1동 재향군인회장, 김복기 도림동 자유총연맹 회장, 이금순 신길4동 새마을부녀회장, 박상길 당산동 평화대사, 이정희 대림동 산수원 부회장, 김형준 영등포 산수원 총무, 김리화 청년 등 지난 1년간 봉사해온 지역 인사 8명에게 감사의 봉사상이 수여됐다.

 

김영걸 UPF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봉사는 평화의 지름길이다. 모두가 애천 애인 애국의 봉사정신으로 지구촌 평화세계 건설에 일조하는 아름다운 인생여정을 만들자”고 말했다.

 

채현일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먼저 작년에도 직접 쓰레기집게를 들고 참석했던 피스로드 행사가 올해에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4월 총선에서 당선시켜 주신 영등포 구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국회에서 싸우지 않고 봉사하는 정치로 보답드리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국회의원도 “봉사를 15년간 지속하는 것이 참 어려운데, 오늘 날씨마저도 축복해주고 있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재선(4번)을 통해 더욱 영등포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정치노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일화(맥콜), 평농(먹골배즙), 효정전통농원(장류)의 후원으로 봉사상 수상자 및 참석자 기념품을 제공했다.

 

 


배우 배두나 주연 日 '린다 린다 린다', 20년만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TV서울=신민수 기자] 배우 배두나 주연의 일본 영화 '린다 린다 린다'가 20년 만에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그린나래미디어에 따르면 '린다 린다 린다'는 오는 17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2005년 작품 '린다 린다 린다'는 고등학생 시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영화다. 얼떨결에 밴드 보컬을 맡으며 축제 준비에 합류하는 한국인 유학생 '송' 역할을 배두나가 연기하며 마에다 아키, 가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와 '4인방'의 호흡을 보여줬다. 배두나는 이날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 청춘의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담은 작품"이라며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면 기분이 몽글몽글하고 이상해지는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 '린다 린다 린다'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재개봉하며 관련 행사를 진행 중이다. 배두나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개봉 행사에서 출연 배우들과 오랜만에 재회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만나자마자 아이들처럼 방방 뛰었고,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 당시 스물여덟 살이던 저

해경청 "해외도주 코카인 대량 가공 마약사범 국내 송환"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해양경찰청은 법무부와 합동으로 지난 12일 콜롬비아 국적의 코카인 제조사범 A씨를 스페인에서 국내로 송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선박을 통해 국내에 반입된 액체 형태의 코카인을 작년 6월 강원도 창고에서 고체 코카인 약 60kg으로 가공해 국내 총책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코카인 60kg은 20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며 시가로는 1천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해경은 지난해 8월 캐나다 마약 조직원과 국내 판매책 등 3명을 구속했지만, A씨는 해외로 도주한 정황을 확인하고, 작년 10월 인터폴을 통해 적색수배를 했다. 이어 지난 1월 스페인 인터폴을 통해 현지 사법당국이 A씨를 검거하자 법무부는 즉각 범죄인 인도 청구 절차를 진행했다. 스페인 사법당국의 승인 이후 해양경찰청과 법무부로 구성된 합동 송환팀은 현지로 가서 지난 12일 항공편으로 A씨를 스페인에서 국내로 압송했다. 해경은 송환된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 공범 여부와 마약 유통경로를 집중 추적할 예정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송환은 해외로 도피한 범죄자도 국제공조를 통해 반드시 검거하고 처벌하겠다는 해양경찰의 확고한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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