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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보훈청, ㈜다날‧연봉인상과 6‧25참전유공자 위문봉사

  • 등록 2024.06.24 13:48:14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지난 2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주)다날과 관내 6‧25참전유공자 44개 가구 위문봉사를 시행했다.

 

서울보훈청과 ㈜다날이 후원한 이번 봉사는 MZ세대 봉사단체 ‘연봉인상’이 기획해 진행됐다. 봉사자 백여 명은 이날 오전 일찍부터 준비한 위문품을 가지고 관내 참전유공자분들을 찾아뵀다. 위문품은 봉사자들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특별 제작한 모자와 더운 여름을 위한 넥밴드선풍기로 구성됐다.

 

재작년과 작년 6월 이후 세 번째로 진행한 위문봉사로, 연봉인상 봉사자들은 단순히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참전유공자들과 전쟁 당시의 기억을 나누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궁선 청장은 “이번 행사는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작은 노력의 일환”이라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올해도 참전영웅을 위한 봉사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연봉인상’ 봉사단 관계자는 “역사와 희생을 기억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6‧25참전유공자를 직접 뵙고 감사를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MZ세대 봉사단체 ‘연봉인상’은 ‘날마다 봉사를 늘린다’는 취지 아래 쉽고 재미있는 봉사를 기획하여, 봉사를 하나의 문화로 만드는 봉사단체이다.


대전학부모·여성단체 "교내 성범죄 반복…구조적인 대책 필요"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최근 대전지역 교육현장에서 성범죄가 잇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 지역 학부모·여성단체가 대전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참교육학부모회와 대전여성단체연합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임기 내내 학교 내 성폭력을 무시해왔다"며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학생 보호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교육청은 앞서 지난 2월에도 연이은 학교 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검사'를 발표했으나, 교직원 스스로 관련 연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에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일하고 무책임한 대응에 그쳤다"며 "교육청은 교내 성폭력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보다는 임시방편적인 대응에 그치며 형식적인 사과와 미봉책만 반복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결과 피해 학생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교육공동체의 신뢰는 심각하게 무너졌다"며 "성평등 교육 강화, 성범죄 교사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 등 학생 보호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최근 대전 한 여자고등학교 담임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 발언을 일삼았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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