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7 (목)
[TV서울=이현숙 기자] 국민의힘은 2일 원내수석대변인에 신동욱 의원(초선·서울 서초을)을 임명했다.
신 의원은 1992년 SBS 기자로 입사했으며, 지난해 12월 TV조선 앵커직을 내려놓고 퇴사할 때까지 31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신 의원은 박준태·조지연 원내대변인과 함께 원내대변인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전임자인 장동혁 의원은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원내수석대변인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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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서울시가 땅 꺼짐(싱크홀) 주요 원인인 노후 하수관로를 효과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추가 재원 마련에 나선다. 시는 16일 설명자료를 내고 "(경과년수) 30년이 도래한 하수관로에 대해 작년 9월부터 조사를 실시 중이며, 30년 이상 하수관로에 대한 전수조사 역시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반침하 발생 요인이 많은 구역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조사 완료할 계획"이라며 "상태평가 결과에 따라 정비 대상 하수관로를 지속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서울 하수관로 총연장 1만866㎞ 중 3천300㎞(30.4%)가 매설된 지 50년이 지난 '초고령' 하수관으로 나타났다. 30년 넘은 하수관로는 6천28㎞(55.5%)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경과년수가 30년 이상이면 노후 하수관으로 분류한다. 시는 환경부 제정 '하수관로 조사 및 상태등급 판단기준 표준매뉴얼'에 따라 노후 하수관로에 대해 우선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상태평가를 한 뒤 4, 5등급 판정을 받은 하수관로를 중심으로 정비하고 있다. 정비 시급성을 기준으로 1, 2등급은 '낮음', 3등급은 '보통', 4등급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전 지구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계양구는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해 지속 가능한 기후환경 그린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양형 탄소중립 전략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 환경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 계양형 비전 ‘탄소중립을 꿈과 비상의 기회로, 기후환경 그린도시 계양’ 계양구는 인천시 최초로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지역 특성에 맞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계획은 지역 온실가스 배출 및 흡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중장기 감축 목표를 설정해 불확실한 기후위기와 사회·경제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핵심으로 한다. ‘계양구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은 향후 10년간의 로드맵으로, ‘탄소중립을 꿈과 비상의 기회로, 기후환경 그린도시 계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있다. 건물, 수송, 농축산, 흡수원, 폐기물 등
[TV서울=곽재근 기자] 최근 전국 각지에서 연이어 발생한 지반침하(싱크홀) 사고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르자 시민 불안도 커지고 있다. 지반을 약하게 만드는 노후 하수관로와 늘어나는 지하 공간 공사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지자체들은 인공지능(AI) 장비 도입이나 지반탐사 확대 등으로 재발을 방지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사고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서울 강동구에서는 지난달 24일 직경 20m·깊이 20m 규모의 싱크홀이 도심 사거리 한복판에서 발생해 지나가던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8월에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가로 6m·세로 4m·깊이 2.5m의 싱크홀에 승용차가 통째로 빠져 운전자와 동승자 2명이 중상을 입었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9월 사상구 한 도로에서 가로 10m, 세로 5m, 깊이 8m가량의 땅 꺼짐 현상으로 트럭 2대가 빠지기도 했다. 강원도에도 지난 2월 강릉시 주상복합 공사장 인근에서 가로 10m 규모의 지반 침하가 일어났고, 지난 14일 원주시 반곡동에서도 도로 균열이 발생하며 주민들이 불안에 떨기도 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4∼2023년까지 10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가 16일 본격적인 막을 올리며 당의 대선 후보 자리를 둘러싼 12일간의 3파전 경쟁이 어떻게 펼쳐질지 이목이 쏠린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경선 첫 일정으로 나흘간 당원 대상 충청권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를 시작으로 4개 권역별 순회 경선이 이어지게 되며 영남과 호남을 거쳐 마지막 수도권 경선일인 오는 27일 최종 승자가 확정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기호순)는 이날 후보 등록 후 처음 한자리에 모여 단합된 모습으로 공정한 경쟁에 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 전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공명선거 실천단 서약식에서 "이번 대선은 후보가 누가 되든 반드시 이겨야 한다. 역사적 책임"이라며 "경선이 배제의 과정이 아니라 함께하는 역량을 더 키우는 과정이 되도록 저 자신부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전 지사는 "역사적으로 민주당은 하나가 됐을 때 승리했고 분열했을 때 패배했다"며 "경선 후에는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자기 선거처럼 대선을 치르는 민주 정당의 문화와 관행을 정착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도 "치열하게 경쟁하고 또 통 크게 단합해서
[TV서울=변윤수 기자] 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이아름 씨가 팬을 비롯한 지인들의 돈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9단독 이누리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씨의 남자친구 A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이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범행 경위와 피해 금액, 합의 여부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씨와 A씨는 팬 등 지인 3명으로부터 3천700만원가량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이씨가 남자친구와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돈을 빌려 간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며 지난해 3∼5월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이씨는 2012년 걸그룹 티아라에 합류해 활동하다가 이듬해인 2013년 팀에서 탈퇴했다. 검찰과 A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앞서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지난해 12월 사기 혐의로 이씨의 남자친구 A씨를 구속 기소하고 이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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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04월 16일 20시 2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