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


원희룡, 사흘 연속 충청찾아 당심 구애…"충청중심론 기수될 것"

  • 등록 2024.07.03 10:44:06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원희룡 후보가 사흘 연속 충청권을 찾아 바닥 당심잡기에 주력했다.

원 후보는 3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최민호 세종시장을 만나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역할을 충청에서 해야 한다"며 "충청중심론의 기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청이 중심이 돼 총리, 장·차관, 공공기관장 등을 맡아야 민심을 알 수 있고, 국정에 민심이 반영될 수 있다"며 "충청인이 우리 당에 대한 지지와 기대가 있어야 수도권 승리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는 그러면서 "저는 충청중심론을 이야기한다"며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해야 하고, 인재를 육성하고 등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한동훈 후보의 총선 패배론을 거론하며 원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김 지사는 "집권당으로서 선거에 실패했다면 국민이 기대할 수 있는 비전과 국정운영에 대한 어젠다를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며 "정치적인 자리는 잘잘못을 떠나 선거 결과나 정치적인 이슈가 있을 때 도의적인 책임을 지는 것이 상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게 제 소신"이라며 "당원들이 이런 부분을 어떻게 생각할지, 우리 당이 어떻게 가야 할지 걱정이 많다"고 덧붙였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보다는 세종시가 행정수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세종시는 선거 때만 되면 국회 완전 이전이나 수도 완성 등의 말을 듣지만 계속 반복되다 보니 진정성을 의심받는 경우가 많다"며 "국민의힘이 보여야 할 모습이 진정성이라는 점을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대선주자급 거물 두 명이 세종시에 오신 것을 보니 세종시가 수도가 되는 게 틀림없다는 좋은 예감이 든다"며 "큰 리더십을 발휘하는 두 분께서 충청권과 나라를 잘 이끌어 줄 것으로 믿으며 세종시가 가운데서 잘 보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원 후보는 지난 1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를 만났고, 전날에는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을 만났다.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 금빛공원 조성사업 및 대명여울빛거리 옥외영업 관리 개선 촉구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국민의힘, 시흥1·4동)은 지난 1일 열린 제255회 정례회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금빛공원 열린광장 조성사업의 문제점과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옥외영업 관리상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구청 및 관계 부서의 신속하고 세심한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 의원은 “금빛공원 재조성에 약 101억 원이 투입되었으나, 조경 부실, 배수로 미비, 시설 활용 저조, 야간 조명 부족 등 각종 문제점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큰 수목이 재이식되지 않고 작은 나무만 식재되어 그늘이 부족하고, 배수로 시설 미흡으로 우기철 강수 시 흙탕물이 지하주차장까지 유입되는 등 설계와 시공의 부실을 지적했다. 또한, 맑은누리작은도서관 등 일부 시설의 이용률 저조와 야간 조명 부족으로 인한 안전 문제도 언급했다. 장 의원은 “공원 관리와 시설 운영에 있어 부서 간 협조와 전문성 강화, 주민 의견 반영 등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은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내 옥외영업 단속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는 “옥외영업장에 대해 한편으로는 시정명령을 내리면서, 또 한편으로는 동일 업소의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