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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금빛 발차기 노리는 한국 태권도

  • 등록 2024.07.04 08:01:57

 

[TV서울=신민수 기자] 한국 태권도는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세계 태권도의 전력 평준화를 뼈저리게 체감했다.

태권도 종주국 한국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냈지만, 금메달 획득엔 실패했다.

한국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한 건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처음이었다.

노골드 충격 속에 절치부심한 태권도 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종주국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최소 1개 이상의 금메달을 거머쥐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사실 한국 태권도의 전망은 썩 밝지 않다.

한국은 파리 올림픽에 단 4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남자 58㎏급 박태준(경희대)과 남자 80㎏급 서건우(한국체대), 여자 67㎏초과급 이다빈(서울시청)이 세계태권도연맹(WT) 올림픽 랭킹으로 파리행 티켓을 확보했고, 여자 57㎏급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은 파리 올림픽 아시아 선발전을 거치는 우여곡절 끝에 막차를 탔다.

한국 태권도가 올림픽에 4명 이하의 선수를 내보내는 건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처음이다.

 

올림픽 태권도 종목은 메달이 특정 국가로 쏠리는 것을 막고자 2012 런던 대회까지는 국가당 남녀 2체급씩, 최대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도록 제한됐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부터 체급당 한 명씩 최대 8명이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한국은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5명, 2020 도쿄 대회에 6명을 내보냈다.

그러나 파리 올림픽에선 국가별 출전 선수 수에 대한 제한이 풀린 이후 역대 최소인 4명의 선수가 나선다.

물론 이번에 출전하는 네 선수 모두 메달 획득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금메달을 장담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박태준은 한국 태권도의 간판 장준(한국가스공사)을 국내 선발전에서 꺾은 차세대 에이스다.

그러나 올림픽 출전 경험이 없는 데다 해당 체급엔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위인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튀니지) 등 강자들이 차고 넘친다.

올림픽 태권도 남자 최경량급인 58㎏급은 변수가 워낙 많은 체급이라는 점도 걸린다.

또한 한국 태권도는 올림픽 남자 58㎏급과 유독 인연이 없었다.

한국은 2012 런던 올림픽(이대훈·은메달), 2016 리우 올림픽(김태훈·동메달), 2020 도쿄 올림픽(장준·동메달) 등에서 해당 체급 입상에 성공했으나, 한 번도 금메달을 따지는 못했다.

박태준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남자 58㎏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서건우도 메달 후보다. 그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WT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올림픽 랭킹 1위 시모네 알레시오(이탈리아),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살리흐 엘샤라바티(요르단)와 동메달리스트 세이프 에이사(이집트)를 차례로 꺾으며 정상에 섰다.

다만 서건우 역시 올림픽 무대는 처음이다.

남자 80㎏급은 전통적으로 한국의 취약 체급으로 꼽히는데, 한국 태권도 대표팀이 이 체급 올림픽 출전권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이다빈은 3년 전 아쉽게 놓쳤던 금메달을 파리에서 되찾겠다는 각오다.

도쿄 올림픽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렸던 이다빈은 컨디션 조절에 초점을 맞추고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김유진은 다크호스로 꼽힌다. 지난 5월엔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한국 태권도는 역대 최소 인원으로 올림픽 대표팀을 꾸린 만큼, 단체 훈련보다는 선수별 맞춤 훈련을 통해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선수들은 개인별 작전과 상대 선수에 따른 대처 방법을 짜서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

대표팀은 지난 달 유럽 전지훈련을 통해 시차 적응 훈련과 현지 적응 훈련을 병행하기도 했다.

태권도는 변수가 많은 종목이고, 선수들의 당일 컨디션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기력 유지 훈련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파리 올림픽 태권도는 현지 시간으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역사적인 건축물이자 박물관인 그랑팔레에서 열린다.

태권도 종목 첫날인 8월 7일엔 박태준이 남자 58㎏급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8일엔 여자 57㎏급 김유진, 9일엔 남자 80㎏급 서건우가 출격한다.

마지막 날인 10일엔 이다빈이 여자 67㎏초과급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지선 앞두고 인천서 선거법 고소·고발 잇따라…경찰, 21건 수사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인천지역 후보자들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인천경찰청과 인천지역 일선 경찰서가 지방선거 예비후보와 관련자 등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는 사례는 모두 21건이다. 경찰은 고소·고발장을 접수하거나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의 수사 의뢰 등에 따라 선거법 사건 수사에 나섰다. 인천시선관위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거나 고발 사건을 이첩한 사례는 모두 2건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청장 후보 A씨는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검찰과 선관위에 고발됐으며, 현재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다. 현직 구청장이자 소속 정당의 공천을 받은 A씨는 앞선 경선 과정에서 유사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공무원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다른 구청장 후보는 과거 구청장으로 활동할 당시 건설장비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됐다. 아울러 인천시의원 후보인 한 기초의회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허위 학력과 경력을 기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선관위가 사실관계 확인에 나서기도 했다. 지역 정치권은 여야의 선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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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갑 보선 출마 두고 한동훈·하정우 SNS서 설전 [TV서울=박양지 기자] 사직서를 제출하며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 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비서관과 무소속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SNS에서 설전을 벌이며 본격적인 공방을 예고했다. 한 전 대표는 2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하정우 전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하라고 하지 않으면 청와대에 남겠다, 나는 선택지가 없다'고 말해오다가 출마를 발표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이 대통령이 출마하라고 (하 전 수석에게) 지시했다면 불법 선거 개입이라고 지적하자, 하 전 수석 본인이 출마하겠다고 '통님(이재명 대통령 맞지요?)'을 설득했으니 선거 개입이 아니라고 말을 바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 전 수석 본인이 출마하고 싶은데도 대통령 핑계 대며 거짓말을 했어도 문제고, 이 대통령이 불법 출마 지시를 했음에도 아닌 것처럼 거짓말하는 것이어도 문제"라고 견제구를 날렸다. 이에 하 전 수석은 "제가 통님을 설득했고, 제 의견에 동의하시고, 바로 흔쾌히 (부산 북갑 보선 출마를) 수락하셨습니다. 어디서든 국익을 위해 힘쓰라 하셨지요"라며 "통님 지시가 아니고 제가 설득한 거니 (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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