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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랑의열매, 기후위기 속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위해 14억 4천만 원 지원

  • 등록 2024.07.05 09:59:33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365 안심 에너지사업’(기초복지지원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총 794개소에 혹서기·혹한기를 대비한 공공요금 지원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사업비 지원을 위해 14억 4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365 안심 에너지사업’은 기후위기 상황에서 혹서기와 혹한기 동안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원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는데 첫 번째는 혹서기와 혹한기 동안 공공요금 및 난방비를 지원하며 두 번째는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분야는 ‘365 안심 에너지사업’이 시작된 이래 신규로 편성된 분야로 약 1억 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에너지 진단비용과 창호 및 냉난방기 개선비 등을 포함해 개소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서울시여성폭력피해지원시설협의회,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서울시정신재활시설협회,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서울시장애인주간보호단기거주시설협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협의회 등을 통해 총 794개소에 이르는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우리 이웃들의 여름은 보다 시원하게, 겨울은 보다 따뜻하게 만들 예정이다.

 

 

‘365 안심 에너지사업’에 선정된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허곤 회장은 “종잡을 수 없는 기후변화와 매년 오르는 물가로 사회복지시설들은 많이 어려움에 놓여 있다”며 “앞으로도 기초복지지원사업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365 안심 에너지사업’의 기금을 조성한 기부자들을 대표하여 참석한 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자 첫눈애안과 윤삼영 대표 원장은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는 것을 직접 보니 기부하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계속해서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록 회장은 “이번 ‘365 안심 에너지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이 외에도 사회복지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이에 맞춘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수행기관들이 원활하게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 교육 등을 진행하여 다각적인 지원 또한 도모할 예정이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46일간 우리서울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이웃의 일상회복을 돕기는 서울 사랑의열매 홈페이지(seoul.chest.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수진 의원, 방사선 안전수칙 위반, '200만원 벌금'뿐…과태료 손본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방사선 이용기관이 안전수칙을 위반했을 때 적용되는 과태료가 지침 하한액에도 미치지 못해 '솜방망이' 처벌이 이뤄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사안 경중에 따라 5단계로 세분화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마련됐다.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은 원자력 안전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과태료 상한액 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원자력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현행법은 신고 누락이나 안전수칙 위반 등 위반 행위 종류와 상관없이 과태료 상한액을 일괄 3천만원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부과되는 과태료는 최소 200만원에 불과해 상한액과 실제 부과액 간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법제처의 '과태료 금액 지침'에 따르면 법률상 상한액 대비 실제 부과액 비율이 10% 이상이어야 하나 원안법은 하한액이 이에 못 미쳐 법적 타당성도 부족하다고 최 의원은 지적했다. 실제로 최 의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5년간 방사선 안전수칙 위반에 따라 부과된 과태료 건수는 378건에 달하지만, 과태료 평균은 277만 원으로 상한액의 10%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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