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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곽향기 시의원·서울시, ‘뚜벅뚜벅 디지털 디톡스 캠페인 토크콘서트’ 성료

  • 등록 2024.07.17 10:37:44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곽향기 의원(국민의힘, 동작3)과 서울시가 공동주최하고 서울시아이윌센터(서울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가 주관한 ‘2024 뚜벅뚜벅 디지털 디톡스 캠페인 토크콘서트’가 지난 13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약 1천여명의 서울시민의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소년 디지털 동행 톡톡’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사이버폭력 및 인터넷 도박, 디지털 성폭력, 마약 온라인 유통 등 다양한 미디어 역기능을 다루며 만성화된 디지털 피로감을 해소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곽향기 시의원과 한국청소년사업총연합회 권준근 회장, 학부모, 청소년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각 패널 간 네 개의 주제별로 활발한 질문과 대답이 오가며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겪었던 불편한 경험과 온라인 정보의 홍수 속 비판적 사고를 함양하기 위한 청소년의 의견을 듣고 이어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불안했던 경험과 온라인에서 자녀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학부모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곽 의원은 미디어 중독 및 사이버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이 직면한 심리적·정서적 문제에 집중해 서울시아이윌센터와 함께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곽 의원은 서울시의 슬로건이자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취지에 맞는 답변으로 토크콘서트의 취지를 빛냈다는 평이다.

 

 

곽 의원은 “디지털 시대의 다양한 역기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만큼 학교와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 지자체가 힘을 모아야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두 자녀의 부모이자 서울시의원으로서 ‘디지털 디톡스’ 미래를 위해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아이윌센터는 올해 17주년을 맞아 서울시 6개 아이윌센터(보라매, 광진, 마포, 창동, 강북, 강서) 연합사업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달 24일부터 17일간 청소년이 친구·가족과 디지털 디톡스 및 관계 개선을 지향하는 ‘뚜벅뚜벅 챌린지’가 서울시 전역에서 열렸으며 토크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폐막했다.


이순우 영등포구의원, "청각장애인 의사소통권 보장·수어통역사 증원 논의"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 양평1,2동)이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정보 접근권 보장을 위해 12일 오전 11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영등포구 수어통역센터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소통권 보장과 통역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순우 의원 주관으로 수어통역사, 청각장애인 당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했다. 영등포구는 현재 등록 청각장애인이 3,175명(2025년 4월 기준)에 달하며, 여의도성모병원·강남성심병원 등 7개 종합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과 국회 앞 이룸센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장애인단체·공공기관이 밀집해 통역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그러나 현재 청각장애인 수어통역사는 3명에 불과해 의료·상담·공공기관 통역에서 지연과 배정 대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평등권·사회보장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어통역사 2명 증원(구비·시비 각각 1명 배치) ▲의료·상담 등 긴급 통역 대응 역량 강화 ▲연간 1,000건 이상 통역 대기 해소 및 누락 방지 ▲통역 대응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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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비리의혹 곡성군의원들 사퇴·세비 반납해야" [TV서울=변윤수 기자] 조국혁신당 전남 곡성·구례지역위원회(박웅두 위원장)가 12일 성명을 통해 최근 잇따른 비리 의혹에 휩싸인 곡성군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사퇴(거취 결정)와 세비 반납을 촉구했다. 혁신당 곡성·구례지역위원회는 "곡성군민의 명예를 실추시킨 비리 의원들은 즉각 군민 앞에 사죄하고 세비를 반납하라"며 "거취 결정을 통해 실추된 군민의 자존심을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혁신당 측은 "최근 A 군의원이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건으로 법원으로부터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아 윤리특위에 회부된 상황에서, 직권남용권리방해·금품수수 혐의로 고소돼 수사받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B 의원도 차명으로 건설업체를 운영하며 군 발주 공사 수주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에 따라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며 "C 의원은 5억원대 국가보조금 부당 수령 의혹으로 고등법원(1심 무죄)에서 재판을 진행 중"이라고 비판했다. 혁신당 곡성·구례지역위원회는 "7명의 군의원 중 3명이 사법당국 수사를 받는 현실은 지방자치의 근본정신이 무너진 단면"이라며 "재량사업비를 친분에 따라 나누고, 공무원에 대한 갑질, 외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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