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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보훈청, 7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패 전수

  • 등록 2024.07.17 17:10:32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17일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패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독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황진남(2019년 애족장), 이의경(1990년 애족장), 김갑수(1993년 건국포장) 선생을 ‘2024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황진남 선생은 임시정부 외무부 참사로 활동하며 1923년 독일 유학 중 일제의 관동대지진 학살문제를 규탄했다.

 

이의경 선생은 1919년 국치 기념일에 맞춰 만세시위 때 사용했던 선전물을 인쇄하고, 1927년 독일 유학중 세계피압박민족대회에 참여해 일제에 핍박받고 있는 우리민족의 현실을 세계에 알렸다. 또한 김갑수 선생은 상해에서 의정원 의원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였고, 1921년 독일 유학 중 베를린 고려학우회를 조직하여 해외 독립운동을 이어나갔다.

 

이날 선정패 전수는 광복회 주관 이달의 독립운동가 학술강연회에서 치러졌다.

 

 

남궁선 서울청장은 이의경·김갑수 선생의 유족에게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패를 전수했다. 다만 황진남 선생의 유족은 아직 찾지 못해 선정패는 전수하지 못했다.

 

남궁선 청장은 “외교의 불모지였던 독일에서 외교 독립운동을 펼친 7월의 독립운동가분들께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바친다”며 “독립운동가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일상에서 기억하고 기념하는 일상 속 보훈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李대통령 "보이스피싱 국제범죄 비상한 대응…국정원 별도 지시"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해 "국제 사기 행각에 대한 대책을 지금보다는 좀 더 강경하고 강력하게 만들어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토론에서 "통상적으로 대응할 게 아니라 비상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보이스피싱이라는 게 아주 오래된 문제이고, 국제범죄 문제란 것도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얘기"라면서도 "대규모로 조직화해서 몇몇 특정 국가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내국인을 납치하거나 유인해서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 그 심각성이 이제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 사람을 잡아다가, 아니면 유인해서 돈 주며 통신 사기를 하게 만들고 거기서 이익을 보고, 수십만명이 한 나라의 일부를 점거한 채 하고 있다는 것 아니냐"고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보이스피싱 대책기구를 관할하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을 향해 "좀 더 새롭게 대응해야 할 것 같다"며 "외교부든 경찰이든 검찰이든, 근본적으로 생각을 달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국가 권력과도 관계있다는 설이 있을 정도인 만큼 쉽게 뿌리뽑히지는 않을 것 같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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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보이스피싱 국제범죄 비상한 대응…국정원 별도 지시"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해 "국제 사기 행각에 대한 대책을 지금보다는 좀 더 강경하고 강력하게 만들어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토론에서 "통상적으로 대응할 게 아니라 비상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보이스피싱이라는 게 아주 오래된 문제이고, 국제범죄 문제란 것도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얘기"라면서도 "대규모로 조직화해서 몇몇 특정 국가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내국인을 납치하거나 유인해서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 그 심각성이 이제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 사람을 잡아다가, 아니면 유인해서 돈 주며 통신 사기를 하게 만들고 거기서 이익을 보고, 수십만명이 한 나라의 일부를 점거한 채 하고 있다는 것 아니냐"고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보이스피싱 대책기구를 관할하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을 향해 "좀 더 새롭게 대응해야 할 것 같다"며 "외교부든 경찰이든 검찰이든, 근본적으로 생각을 달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국가 권력과도 관계있다는 설이 있을 정도인 만큼 쉽게 뿌리뽑히지는 않을 것 같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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