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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전역 호우경보… 동부간선 등 도로 8곳 통제

  • 등록 2024.07.18 10:55:20

[TV서울=이현숙 기자] 18일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내 29개 하천 출입이 통제됐다.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 내부순환도로 성수방향 일부 구간(마장∼성동), 증산교·사천교·영동1교·철산교 하부 도로 통행이 통제됐다.

 

잠수교 인도 보행자 통행도 중단됐으며, 서울 시내 둔치주차장 4곳도 진입이 통제됐다. 또, 목감천과 도림천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전날 밤 11시 강우 상황과 관련해 '주의' 단계인 1단계를 발령했고, 호우 경보가 내려지면서 이날 오전 7시 35분부터 '경계'인 2단계로 상향해 비상 근무를 하고 있다.

 

 

현재 빗물펌프장 45개소도 가동 중이다. 청계저수지와 서울숲 등 호수 5곳에서는 가용부지에 일시적으로 빗물을 저장하는 '10cm 빗물 담기' 활동을 통해 2만t(톤)을 저류했다.

 

시 공무원 382명과 25개 자치구 3천94명은 밤 사이 폭우에 대비한 상황근무를 했다고 시는 밝혔다.

 

이들은 전날 밤 11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지하차도 9곳에 대해 배수로를 청소했고 98곳에 담당자를 배치했다. 이 밖에 빗물받이 시설을 청소하고 점검했으며, 산사태·도로 사면·포트홀·대형 공사장·공원·문화재를 점검했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8시 20분 기준 시간당 20mm 내외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이날 낮에 그쳤다가 19일 다시 시작돼 20일까지 이어지겠다. 이날 기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기상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위험지역을 사전에 살피겠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보이스피싱 국제범죄 비상한 대응…국정원 별도 지시"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해 "국제 사기 행각에 대한 대책을 지금보다는 좀 더 강경하고 강력하게 만들어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토론에서 "통상적으로 대응할 게 아니라 비상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보이스피싱이라는 게 아주 오래된 문제이고, 국제범죄 문제란 것도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얘기"라면서도 "대규모로 조직화해서 몇몇 특정 국가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내국인을 납치하거나 유인해서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 그 심각성이 이제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 사람을 잡아다가, 아니면 유인해서 돈 주며 통신 사기를 하게 만들고 거기서 이익을 보고, 수십만명이 한 나라의 일부를 점거한 채 하고 있다는 것 아니냐"고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보이스피싱 대책기구를 관할하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을 향해 "좀 더 새롭게 대응해야 할 것 같다"며 "외교부든 경찰이든 검찰이든, 근본적으로 생각을 달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국가 권력과도 관계있다는 설이 있을 정도인 만큼 쉽게 뿌리뽑히지는 않을 것 같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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