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일)

  • 구름많음동두천 1.3℃
  • 흐림강릉 3.7℃
  • 구름많음서울 2.0℃
  • 맑음대전 0.8℃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3.4℃
  • 구름많음광주 2.1℃
  • 맑음부산 2.7℃
  • 구름많음고창 1.3℃
  • 구름많음제주 4.4℃
  • 맑음강화 1.5℃
  • 구름많음보은 0.3℃
  • 구름조금금산 -0.1℃
  • 구름조금강진군 ℃
  • 맑음경주시 2.8℃
  • 맑음거제 2.3℃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관악구, 관악S밸리 미래기술 동력 공모 오픈 이노베이션 참가기업 모집

  • 등록 2024.07.19 10:15:48

 

[TV서울=신민수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네이버클라우드, 롯데홈쇼핑과 손을 잡고 관악S밸리 미래기술 동력 공모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정보를 외부에서 도입하고, 동시에 기업 내부 자원과 기술을 외부와 공유하여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전략이다.

 

관악S밸리 미래 기술 동력 공모 오픈 이노베이션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나아가 자본과 기술적 노하우를 가진 대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의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관악구는 지난 15일 네이버클라우드, 롯데홈쇼핑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 ▲성장 프로그램 공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구는 협약을 통해 관악S밸리 창업생태계 저변이 확대되고 입주기업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관악구는 본 행사에 앞서 오는 25일 관악S밸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관악S밸리 네트워킹 &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며, 행사는 ▲참가기업 소개 ▲네트워킹 ▲관악S밸리 및 대기업의 지원 혜택 소개순으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은 8월 14일 개최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31일까지 창업지원사업 통합 플랫폼인 ’K-스타트업‘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전국 소재 창업 7년 이내 벤처·창업 법인 기업이며, 관악구 내 본점 주소를 둔 기업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모집 분야는 각 기업의 기술 수요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SaaS 및 솔루션 분야, 롯데홈쇼핑은 콘텐츠 미디어 분야이며, 공통분야인 자유제안까지 총 3개 분야에 걸쳐 모집한다.

 

네이버클라우드와 롯데홈쇼핑은 제출된 협업 제안용 IR자료를 검토하여 총 8개의 벤처·창업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은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데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최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4개 사에는 ▲650만 원의 사업화 자금 ▲낙성벤처창업센터 입주 우선권 ▲대기업 1:1 밋업 ▲네이버 마켓플레이스 입점 기회 ▲롯데홈쇼핑 입점 기회가 각각 제공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대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악S밸리 창업생태계가 더욱 고도화 되었다“며 “앞으로 관악구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벤처·창업 기업의 테스트베드가 되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美 중서부 휩쓴 '괴물' 토네이도·폭풍우에 최소 26명 사망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중서부와 남부를 휩쓴 강력한 토네이도와 국지성 돌풍으로 하루 사이에 최소 26명이 숨졌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간밤 미주리주에 토네이도가 강타하면서 최소 12명의 사망자와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피해가 집중된 미주리주 버틀러 카운티의 검시관 짐 에이커스는 토네이도가 휩쓸고 지나간 주택에서 사망자 1명을 발견했다면서 "그곳은 더 이상 집이라고 할 수 없는 곳이었고, 바닥이 거꾸로 뒤집혀 있었다"고 피해 현장을 묘사했다. 미주리주 웨인 카운티의 주민 다코타 헨더슨은 간밤에 토네이도가 몰아친 이 마을의 한 주택 잔해들 사이에서 5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아칸소주 당국은 밤새 폭풍우로 인해 한 카운티에서 3명이 사망하고 8개 카운티에서 29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텍사스주 서북부 팬핸들 지역의 애머릴로에서는 모래폭풍이 몰아치면서 시야를 가린 탓에 도로에서 잇달아 교통사고가 발생, 3명이 숨졌다. 캔자스 고속도로 순찰대는 이날 셔먼 카운티의 주(州)간 고속도로에 모래폭풍이 덮치면서 50여대의 차량이 충돌해 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하루 사이 미국 4개 주에서 악천후로 숨진






정치

더보기
尹대통령 탄핵 심판, 금주 중후반 선고 가능성 [TV서울=이현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론이 이번 주 중후반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내릴 최종 판단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변론을 마친 지 2주 넘게 지났고, 통상 2~3일 전에 선고일을 고지해 왔는데 16일까지도 날짜가 당사자들에게 고지되지 않았다. 만약 조만간 잡는다면 19~21일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윤 대통령 사건은 이미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보다 소추일로부터 선고까지 기간이 길어 역대 대통령 탄핵심판 최장기 기록을 세웠다. 변론 종결 후 선고까지 걸린 기간도 가장 길다. 헌재 결론을 놓고도 여러 관측이 나온다. 탄핵소추를 인용해 파면하는 결론부터 기각·각하해 윤 대통령이 즉시 직무에 복귀할 가능성까지 모두 거론된다. 사회적 혼란 최소화를 위해 만장일치를 도출하고자 평의에 시간이 걸린다는 관측이나, 실체적·절차적 쟁점이 다양해 각 의견을 모두 따지다 보니 오래 걸린다는 분석도 있다. 헌법상 탄핵소추 인용은 재판관 6명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현재 재판관이 8명이라 2명까지 기각 의견을 내도 탄핵이 인용된다. 그러나 같은 파면 결정이라도 만장일치인지 의견이 갈렸는지에 따라 사회적 파장이 달라질 수 있다. 찬반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