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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의회, 제9대 의회 개원 2주년 기념식 개최

"지역 발전과 구민 행복 위해 최선을 다할 것"

  • 등록 2024.07.19 17:16:52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9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제9대 의회 개원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 2년간 보내주신 구민들의 성원과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남은 2년간의 임기 동안에도 지역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심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김영주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김재진·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정진원 정진원 의정회장(초대 의장), 전 시·구의원, 이영재 민주평통영등포구협의회장 등 내빈 및 지역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구민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동영상 시청, 공로패 수여, 시루떡 절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선희 의장은 “제9대 영포구의회는 구민의 일상 회복과 구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난 2년간 숨가쁘게 달려 왔다”며 “전반기 의정활동을 통해 보여주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후반기에도 영등포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진심 어린 격려와 조언의 말씀 덕분에 영등포구의회는 흔들림 없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의 뜻을 최우선으로 하여 열린의정, 정책의정, 바른의정을 실현하는 여러분의 든든한 대변자로서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지난 2년간 영등포구의회와 구청이 때로는 서로 의견이 다르기도 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서로 협력하며, 구민들의 복리 증진이라는 내일을 향해서 함께 달려온 결과 지난 100년을 뛰어넘는 영등포 대전환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구민 여러분들의 사랑 속에서 영등포구의회가 열린의정, 정책의정, 바른의정 활동을 이어나가기를 바라며 희망, 행복, 미래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이어 김영주 당협위원장과 정진원 의정회장(초대 의장)도 “지난 2년간 정선희 의장을 비롯한 구의회 의원님들께서 지역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자랑스런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힘써달라”며 “지역 경제가 어려운 이 때에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덜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청과 구의회가 함께 힘을 합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는 9월, 영등포 원조 맥주축제 열린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9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원조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1933년 영등포에는 일본 기린맥주의 자회사인 쇼와기린맥주와 삿포로맥주 계열의 조선맥주가 세워졌다. 영등포는 한강과 안양천, 도림천이 흘러 물이 풍부했고 경부선과 경인선이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였으며 산이 없는 평탄한 지형 덕분에 넓은 공장부지 확보도 용이했기 때문이다. 광복 이후 쇼와기린맥주는 동양맥주(현 OB맥주)로, 조선맥주는 크라운맥주(현 하이트진로)로 그 맥을 이어갔다. 두 공장은 오랜 기간 우리나라 맥주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지만, 1990년대에 생산시설이 이천과 마산으로 옮겨가면서 두 공장은 철거됐다. 현재 그 자리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 단지로 바뀌었다. 영등포공원에는 맥주의 핵심 원료인 맥아와 홉을 끓일 때 사용했던 대형 담금솥이 남아 있어, 영등포가 대한민국 맥주 산업의 원조였음을 기억하게 한다. 축제에서는 카스, 테라 같은 대중적인 맥주는 물론 영등포의 젊은 사장들이 자신의 가게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도 함께 선보인다. 또, 2023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맥주 대회인 ‘월드 비어컵’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문래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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