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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명지성모병원, 개원 40주년 기념행사 마쳐

  • 등록 2024.08.02 10:25:53

 

[TV서울=이현숙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이 지난 1일 개원 4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원 남천홀에서 진행된 개원 40주년 기념행사에는 허춘웅 회장, 허준 병원장을 비롯하여 1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장기근속 감사패 및 격려금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40주년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40년의 세월을 회고하고 앞으로의 40년을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

 

앞서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한 ‘개원 4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에 총 102건의 의견 응모 결과, ‘40년의 헌신, 뇌혈관 건강의 미래를 향한 명지성모병원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제출한 심사팀 김영희 팀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명지성모병원의 장기근속자 총 55명(30년, 20년, 10년 근속)에게 포상금을 전달하며 병원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을 아끼지 않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명지성모병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이해 의료 시설 확장에 나선다. 오는 8일 외래센터 지하 1층에 위치했던 종합건강검진센터를 본원 맞은편 건물인 명지성모병원 ‘생명관’으로 확장 이전해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허준 병원장은 “종합건강검진센터 확장 이전으로 발생한 본원의 공실 활용을 비롯하여 진료실 및 검사실 재배치, 휴게 공간 확보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환자 안전과 임직원 만족도를 증대시킬 계획”이라며 의료 시설 확충을 약속했다.

 

이어 의료진 연구 및 직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산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스마트병원으로의 전환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허준 병원장은 “명지성모병원을 40년간 이끌어 오신 허춘웅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거점 종합병원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의 비전처럼 ‘세계 최고의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40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이한 명지성모병원은 200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초의 뇌혈관질환 전문병원 시범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현재 국내 유일 5회 연속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서 전통성과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 '온기창고 3호' 영등포점 개소식 참석 및 쪽방촌 폭염대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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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찬 금천구의원,“성과 홍보에 급급한 행정... 주민 체감 없는 정책은 허상”

[TV서울=이천용 기자] 2025년 제255회 금천구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공개감사가 지난 6월 18일 진행됐다. 이날 회의식 감사에 나선 고영찬 의원(가산·독산1, 국민의힘 원내대표)은 행정안전국과 복지가족국을 대상으로 구정 홍보와 주민 체감 사이의 괴리를 지적하며 실효성 중심의 행정을 촉구했다. 금천구청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관내 고등학교의 서울 주요 대학 진학률이 상승했으며, 공교육 만족도 지표에서도 2023년 9위에서 2024년 11위로 순위가 소폭 상승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교육 성과를 홍보한 바 있다. 그러나 고 의원은 “서울 주요 대학 진학률은 수시·정시 중복 합격자를 단순 합산한 수치로, 실질적인 진학률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실제 진학 여부나 교육의 질을 판단하는 지표와는 무관한 수치”라고 꼬집었다. 이어 “구정이 성과를 보여주기 위한 수치 중심으로 포장되고 있다면 이는 구민 기만과 행정의 착시”라고 비판했다. 특히 고 의원은 서울시 도시정책지표조사인 ‘서울서베이’를 통한 객관적인 교육 만족도 지표를 제시하며 교육지원과의 성과 주장에 문제를 제기했다. 서울서베이 2024년 자료에 따르면, 금천구의 ‘생활환경 중 교육환경 만족도’ 항목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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