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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당권 레이스 종반전…오늘 경기 지역 경선

  • 등록 2024.08.10 07:28:57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권 레이스가 10일 종반전에 접어들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부천체육관에서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경기 지역 경선을 실시한다.

경기 경선이 종료되면 총 15차례 지역 순회 경선 일정 중 대전·세종(11일)과 서울(17일) 경선만 남겨 두게 된다. 민주당은 오는 18일 전당대회에서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이재명 후보는 현재까지 진행된 12차례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86.97%를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경기는 성남시장과 경기지사를 역임한 이 후보의 '정치적 안방'인 만큼 이 후보가 이번 경기 경선을 통해 2위 김두관(11.49%) 후보와 격차를 더 벌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아울러 이 후보의 대표 연임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당의 심장부인 광주·전남 경선에서 권리당원 투표율이 20% 초중반에 그쳤던 만큼 이번 경기 경선에서 투표율이 반등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고위원 레이스에선 김민석·정봉주 후보가 선두권을 형성한 가운데 남은 세 자리를 두고 3∼7위 후보자 간 치열한 순위 싸움이 벌어질 전망이다.

누적 득표율은 김민석(17.58%), 정봉주(15.61%), 한준호(13.81%), 전현희(12.59%), 민형배(12.31%), 김병주(11.82%), 이언주(11.17%), 강선우(5.12%) 후보 순이다.


법사위, 與주도로 '나경원 간사 선임' 부결… 여야 고성 충돌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야당 간사 선임 안건을 표결에 부쳤지만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부결했다. 앞서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민주당 법사위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간사 선임은 인사 사항인 만큼 무기명 투표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추 위원장의 결정에 반발해 회의장을 이탈, 투표에 불참했다. 표결 결과 총투표수 10표 중 부결 10표로, 나 의원 간사 선임의 건은 부결됐다. 표결에 앞서 여야는 나 의원의 간사 선임 여부를 두고 극심한 충돌을 빚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간사 선임 문제를 빌미로 '내란몰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민주당이 독단적으로 상임위를 운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상임위 간사 선임의 경우 통상 각 당의 추천을 존중해 별다른 이의 없이 호선으로 처리해온 만큼, 간사 선임을 위해 무기명 투표를 진행하는 것은 국회 운영 관례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반면 민주당은 회의 초반부터 나 의원 간사 선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민주당은 나 의원이 12·3 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구치소에서 면회하는 등 사실상 '내란 옹호' 행보를 보였다면서 2019년 '패스트트랙'(신속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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