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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원식 국회의장, 적십자 희망풍차 나눔후원자 동참

  • 등록 2024.08.14 09:28:07

 

[TV서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4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희망풍차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희망풍차 나눔후원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통합 지원하는 정기후원에 참여한다.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철수 적십자 회장, 권영규 적십자 서울지사 회장 및 김명희 적십자봉사회 노원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철수 회장은 “의정활동과 국민 소통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나눔활동에 동참해 주신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대한적십자사는 어려운 이웃과 고통받는 이재민을 위해 든든한 희망의 등불이 되겠다”고 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이웃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시는 적십자봉사원님들의 헌신을 인상 깊게 간직하고 있다”며 “십시일반의 소중한 정성들이 모여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내일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봉사원들은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구호품 등을 전달하며, 정서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민주 "'명태균 국정농단' 자백해야"…일각 특검 필요성 제기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된 명태균 씨가 윤 대통령 내외와의 친분을 과시하는 듯한 언급을 한 것을 고리로 '국정 농단'을 주장하며 공세에 나섰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명 씨가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내가 입을 열면 세상이 뒤집어진다", "내가 구속되면 정권도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 것을 두고 대통령실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한 대변인은 "대체 윤 대통령 부부는 명 씨와 무슨 일을 했나"라며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도 경천동지할 일인데 (명 씨는) 이것이 20분의 1도 안 된다고 하니 상상조차 하기 두렵다"고 말했다. 이어 "왜 선출되지 않은 권력들의 국정농단으로 국민이 고통받아야 하나"라며 "명 씨와 김 여사가 도대체 어디까지 개입해 국정을 농단했는지, 더 늦기 전에 모두 자백하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명 씨의 발언에 대한 대통령실의 미온적인 대응도 공천 개입 등의 의혹을 더 짙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혜련 의원은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나와 "명 씨의 발언에 대한 대통령실의 반응이 정말 '드라이'하다"며 "그간 무슨 일만 있으면 대통령이 격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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