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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인천 서구,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

  • 등록 2024.08.19 10:57:54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6일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인천지회(회장 김영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지사장 홍두표)와 장애인표준사업장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구청은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율 제고를 위해 홍보 및 구매를 독려하고,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인천지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는 장애인생산품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 고용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란 장애인에 적합한 생산·편의·부대시설을 갖추고, 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하여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주는 등 장애인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사업장을 뜻하며 서구 관내에 13개 업체가 있다.

 

서구청은 장애인생산품 홍보 및 구매율 제고를 위해 지난 7월 장애인생산품 전시회 및 컨설팅을 개최했다.

 

아울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른 구매율도 1.8%를 달성하여 중앙부처 및 인천시 목표율 0.8%를 상회하는 실적을 이뤘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우리 서구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3년만에 우크라와 마주 앉은 러 "영원히 전쟁할 준비돼" 으름장

[TV서울=이현숙 기자] 종전 협상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3년 만에 마주 앉은 러시아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영원히 전쟁을 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간 3국 정상회담이 불발되면서 맥이 빠진 채 시작된 협상은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 차만 극명하게 확인한 채 90분 만에 끝났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양국 대표단 협상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위협을 서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측 대표단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아마도 이 테이블에 있는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 많이 잃을 것"이라며 "러시아는 영원히 전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텔레그래프도 메딘스키 보좌관이 회담장에서 "우리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스웨덴에서는 21년 동안 싸웠다. 당신들은 얼마나 싸울 준비가 돼 있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회담 직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이 아무리 제재로 압박하더라도 러시아가 원하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싸울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 300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