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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민, 10년 전보다 과일 33% 덜 먹어…고기류는↑"

  • 등록 2024.08.22 09:44:20

 

[TV서울=니천용 기자] 서울 시민들이 10년 전보다 과일을 33%가량 덜 먹는 반면, 육류 섭취는 늘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서울연구원의 '서울시민 식생활 실태 분석과 식생활 정책방향' 보고서를 보면 2021년 서울시민의 하루 평균 과일류 섭취량은 121.8g으로 2012년 182.4g에서 33.2% 줄었다.

2012∼2021년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서울 시민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곡류는 296.7g에서 267.1g으로, 채소류는 278.1g에서 244.1g으로 감소했다.

 

곡식, 과일, 채소 등 하루에 식물성 식품을 먹는 양이 일제히 줄어든 것이다.

사과나 배 등 과일 물가가 계속 강세를 보인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대로 하루 평균 육류 섭취량은 2012년 110.0g에서 2021년 149.1g으로 늘었다.

곡류 섭취는 줄고 고기류는 늘면서 섭취한 영양소별 비율은 2012년 탄수화물 63.8%, 단백질 15.1%, 지방 21.1%에서 2021년 탄수화물 57.5%, 단백질 16.1%, 지방 26.5%로 바뀌었다.

아침도 덜 먹는 방향으로 변했다.

 

2012년 기준 아침을 거르는 서울 시민 비율은 21.1%였으나 2021년에는 31.6%로 상승했다. 2021년 기준 아침 결식률은 서울이 전국 평균(28.0%)보다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19∼29세의 58.3%가 아침을 먹지 않았고 30∼49세는 39.3%, 12∼18세는 38.3%였다.

과일과 채소를 하루에 500g 미만으로 먹는 비율은 2012년 61.4%에서 2021년 71.8%로 올랐다.

에너지 및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비율(에너지/지방과잉섭취자 분율)은 2012년 7.7%에서 2021년 7.9%로 소폭 상승했다.

이 비율은 사람에게 필요한 에너지양의 125%보다 더 먹으면서 지방 역시 적정량보다 더 섭취한 이들을 나타내는 수치다. 만성질환 발생 위험요인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이기도 하다.

고혈압과 당뇨 등 평생에 걸쳐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도 늘었다.

서울시민의 고혈압 유병률은 2012년 23.6%에서 2021년 26.1%로, 당뇨병은 7.9%에서 11.8%로 늘었다.

보고서는 "과일·채소 등 식물성 식품 섭취는 줄고 동물성 식품과 지방을 과도하게 먹는 현상이 늘어나면서 식생활 관련 만성질환 유병률 역시 오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어 "과일·채소 섭취 늘리기와 당 섭취 저감 등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 사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강호동 농협회장, “심려 끼쳐 사과… 사퇴 요구는 동의 못해”

[TV서울=곽재근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1일 정부 합동 특별감사에서 농협 간부들의 각종 비위 행위가 드러난 것과 관련해 사과 입장을 밝히면서도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지금의 위기를 환골탈태의 계기로 삼아 농협을 근본부터 다시 세우겠다"며 "일련의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의 대표인 회장으로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뼈를 깎는 쇄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 합동 특별감사반은 지난 9일 농협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혐의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다만 강 회장은 감사 결과에 일부 동의하지 않는다며 사퇴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이 "강 회장은 개혁 대상이지 개혁의 주체가 아니다. 분골쇄신의 자세로 개혁한다면 사퇴하고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며 "사퇴하고 정정당당하게 수사를 받아야 한다. 그럴 의사가 있느냐"고 묻자, 강 회장은 "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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