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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적십자 서울지사, 제5회 대학생 나눔·봉사 기획 해커톤 성료

  • 등록 2024.08.26 10:13:47

 

[TV서울=박양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권영규)는 ESG경영 가치 실현을 주제로 ‘제5회 전국 대학생 나눔봉사 프로그램 기획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5개 팀, 32개 대학에서 88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즉석 공개된 ‘환경보호 및 기후 변화 대응과 관련된 봉사활동 기획’을 주제로 실제 솔루션을 구축했다.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무박 2일간 진행된 나눔봉사 프로그램 기획 해커톤은 대학RCY 청소년적십자 서울시협의회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됐다.

 

사회문제 해결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전문가 특강도 열렸다. 22일에는 서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인 성기환 교수가 ‘대학생 나눔봉사활동 기획’을 주제로 참가 대학생들에게 프로그램 기획 과정을 소개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현직 직원 5명이 멘토로 동참했으며, 멘토들은 참가 대학생들에게 프로그램 구현에 대한 조언과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 취업에 관한 상담도 진행했다.

 

프로젝트 심의 결과 레쓰꼬 Re:SKKO팀이 대상을 받았다. 대상 팀은 우유팩을 활용한 아이디어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상금 2백만 원과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이 전달됐다.

 

최우수상에는 나무NurVo팀, 필(必)충전팀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세컨챈스팀, 링커스(linkers&linkus)팀, 용기 잇(있)는 발걸음팀, 이윤주팀, 함께지수팀에 돌아갔다.

 

김태림 중앙대학교 참가자는 본인의 SNS를 통해 “처음에는 떨렸지만 실제 적용될 프로그램을 기획한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유익했다”며 “많은 아이디어들이 실현돼 청년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나눔과 봉사가 더욱 다양해지면 좋겠다. 모두 고생 많으셨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은 추후 보완 과정을 거쳐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으로 현장에서 적용될 예정이다.

 


통일교, 민주당에도 '쪼개기 후원' 정황… 특검 수사선 제외

[TV서울=곽재근 기자] 20대 대선 전후로 국민의힘 17개 시·도당에 후원금을 건네며 '정교유착'을 꾀했다는 의혹을 받는 통일교 측이 당시 더불어민주당 측에도 후원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최근 통일교의 5개 지구의 불법 정치자금 제공 여부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기간 일부 지구장이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 후보에게 후원금을 낸 사실을 파악했다. 호남 지역을 관리하는 4지구와 경기·강원 지역을 담당하는 2지구가 당시 지방선거에 나선 민주당 후보들에게 각각 수백만원대 후원금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통일교가 2022년 3월 대선에서 승리한 당시 윤석열 당선자 측이 차기 정부에서 교단 현안을 정책적으로 지원해주는 대가로 국민의힘 17개 시·도당협위원장에게 '쪼개기 후원' 방식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왔다. 특검팀은 한학자 총재를 중심으로 한 통일교 지도부가 5개 지구장에게 쪼개기 후원을 지시한 뒤 2억1천만원을 선교지원비 명목으로 내려보냈다고 본다. 이후 지구장들은 개인이 적법하게 기부하는 것처럼 후원금을 쪼개는 방식으로 국민의힘 측에 총 1억4천400만원을 전달한 것으

서울시, ‘직매립 금지 이행 업무협약’ 체결

[TV서울=박양지 기자] 내년부터 수도권에서 종량제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소각·재활용하는 과정없이 땅에 바로 묻는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와 정부가 함께 협력한다. 서울시는 12월 2일 오후 기후부, 경기도, 인천시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해 시민 불편을 줄인다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기후부와 수도권 3개(서울,경기,인천) 시·도간 합의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생활폐기물은 소각이나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한 협잡물․잔재물만 매립이 가능하다. 다만 재난이나 불가피한 상황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직매립을 허용한다. 2024년 기준 서울시에서 수도권 매립지에 반입한 생활폐기물은 약 21만 톤으로 전체 발생량(110만 톤)의 19%에 해당한다. 내년부터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이 물량을 다른 방식으로 처리해야 한다. 서울시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에 대비해 생활폐기물 감축과 재활용 확대를 비롯해 공공 소각시설 확충 등 전방위적 사전 대응을 추진해 왔다. 먼저 전국 최초로 봉제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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