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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베니스에프앤비, 취약계층 위해 서울 사랑의열매에 화장품 10만 개 기부

  • 등록 2024.09.02 09:59:26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베니스에프앤비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약 7억 9천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된 기부물품 전달식은 ㈜베니스에프앤비 이용원 대표이사와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훈훈한 분위기 속 진행되었다.

 

㈜베니스에프앤비가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물품은 판매가 7억 9천만 원 상당의 화장품 10만개로‘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동안 ㈜베니스에프앤비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들 위한 기부물품 나눔으로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이번 서울 사랑의열매와의 기부도 역시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이용원 대표이사는 “㈜베니스에프앤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그 일환으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신혜영 사무처장은 “㈜베니스에프앤비의 아름다운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베니스에프앤비가 기부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계엄의 밤' 함께 견뎠다…제자리 지킨 '민의의 전당' 직원들

[TV서울=이천용 기자] "솔직히 그때는 일하느라 바빠서 무서운 줄도 몰랐어요. 근데 점점 지나고 보니 '진짜 무서운 순간이었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국회사무처 방송국(국회방송) 소속 직원 A씨가 1년 전 12·3 비상계엄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뒤늦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 보였다. 느닷없는 한밤의 비상계엄이 6시간 만에 막을 내린 배경에는 계엄군을 최전선에서 막아내고 침착하게 제자리를 지켰던 국회 직원들의 보이지 않는 헌신이 있었다. 국회방송 직원 B씨는 첫 돌도 지나지 않은 아이를 두고 국회로 향해야 했다. 호남 출신으로 1980년 광주를 경험했던 B씨의 부모는 아내에게 연신 전화를 걸어 "못 나가게 막으라"고 말했다고 한다. B씨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가족들을 누나가 사는 수원으로 보낼 준비를 마치고 서둘러 여의도로 왔다. 국회의사당을 둘러싼 경찰들이 시민들의 꾸중에 할 말이 없다는 듯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눈치를 보던 B씨는 잠깐 경비가 소홀해진 틈을 타 담을 넘으려다가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어디를 가느냐. 들어가면 안 된다"고 막는 경찰을 향해 시민들이 달려든 덕에 겨우 국회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의회경호기획관실 소속 C씨는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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