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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지역 사회복지기관 공유차량플랫폼 이용지원 ‘열매카’ 공모

  • 등록 2024.09.04 09:12:09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운영하는 2024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열매카’의 공모가 시작됐다.

 

열매카는 서울지역 사회복지기관들이 공유 차량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 중 공모하여 오는 10월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열매카’ 는 서울시에 위치한 다양한 사회복지 기관들이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돕기 위해 설계되었다. 대상은 비영리 법인, 기관, 단체 및 시설을 포함하며, 이들 기관이 사회복지 활동을 더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차량 이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동이 잦은 활동을 하는 기관에게 이 사업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열매카‘는 서울시 소재 사회복지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기관들은 2024년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9월 23일 자정까지 그린라이트의 공식 홈페이지(www.grlight.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선정 과정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결정된다. 선정 결과는 2024년 9월 2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지정된 사회복지 기관에게 격월로국내 주요 카쉐어링 플랫폼인 쏘카, 그린카, 투루카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공유카 시간요금 및 보험요금으로 사용하며, 유류비와 거리요금은 선정 기관이 자부담 해야 한다. 기관이 연간 절감할 수 있는 최대 액은 250만원이다.

 

이를 통해 기관들은 운영 중인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교통비 절감을 통해 더 많은 자원을 필요한 곳에 할당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게 그린라이트 측의 설명이다. 차량 사용 후 5일 이내에 사용 기록을 완료해야 하며, 이는 증빙 파일과 함께 제출되어야 한다.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는 “이번 ‘열매카’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지역 사회복지기관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보다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기관들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자세한 공모 안내와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공모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지원 자격에 대해서는 해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많은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의대협 비대위원장 사퇴… 의대생 집단행동 종료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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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국 웨이하이시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논의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하, 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李建)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로 선정된 이후 같은 해 양 도시 간‘지방경제협력 강화합의서」를 체결하고 매년「인천-웨이하이 지방경제협력 공동위원회’ 개최 및 상대 도시에 대표처를 설치하는 등 지역 산업 진출과 문화, 인적교류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인천시는 이번 리 젠 부시장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를 한층 강화하고 포럼과 박람회와 같은 협력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선도 산업 분야의 기업 간 매칭과 실질적 협력 촉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황효진 부시장은 “한·중 FTA 시범도시의 성공적 수행과 실질적인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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