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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野, 용산역서 귀성 인사

  • 등록 2024.09.13 11:54:59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했다.

 

이 자리에는 박찬대 원내대표, 김민석 전현희 한준호 김병주 이언주 주철현 송순호 최고위원 등이 함께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국민 건강·민생 회복', '희망 가득 한가위' 등의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용산역사에 나가 고향길 KTX 열차에 오르는 시민들을 만났다.

 

이 대표는 시민들과 악수하고 '셀카' 요청에도 응했으며 출발하는 열차를 향해 "잘 다녀오세요"라며 손을 흔들었다.

 

 

이 대표는 인사를 마친 뒤 "국민 여러분, 지금 상황이 매우 어렵고 여러 가지로 불편한 점도 많을 것"이라며 "하지만 오랜만에 맞이하는 명절인 만큼 가족들과 오손도손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기를 바란다.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 지도부의 귀성 인사 현장에는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공동대표가 나와 이 대표에게 '장애인 권리 보장' 등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전달했고, 이 대표는 "잘 챙겨보겠다"고 답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황운하 원내대표도 용산역에서 귀성 인사를 했다.

 

이들은 '탄핵의 달을 띄우겠습니다', '마음도 풍성한 한가위' 등의 어깨띠를 두르고서 시민들에게 "잘 다녀오시라"고 인사를 건넸다.

 

조 대표는 "민생이 어렵고 정치 상황 역시 많은 분노와 실망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추석 연휴만큼은 다들 즐겁고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조국혁신당은 우리가 할 일을 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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