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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내년 서울 생활임금 시급 1만1,779원… 월 246만 원

  • 등록 2024.09.19 13:45:10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지난 18일, 내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779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생활임금 1만1,436원보다 3%(343원) 올랐다. 내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30원보다 1,749원 많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46만1,811원(주당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 기준)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1년 동안 서울시 및 시 투자 출연기관 소속 직접고용 노동자, 서울시 투자기관 자회사 소속 노동자, 민간 위탁기관 노동자(시비 100% 지원), 매력 일자리(구 뉴딜일자리) 참여자 등 총 1만4천여 명이 이 생활임금을 적용받게 된다.

 

 

노동자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 9일 물가상승률,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2025년도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서울시 생활임금을 운영해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급식파행 7개월째 장기화…노조 내달 총파업 '상경투쟁'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최장 7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대전 지역 학교 급식조리원들의 무기한 파업이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대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지부(이하 학비노조)의 교섭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다음 달 총파업 상경 투쟁까지 예고되면서 앞길이 그야말로 첩첩산중이다.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학비노조가 추석 연휴를 전후해 잠깐 풀었던 파업을 재개한 지난 14일부터 연일 이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의 끼니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기준, 둔산여고·선화초·동명초·대전여중·동화중·동대전초 등 6개교의 조리원 18명이 파업에 참여했다. 조리원 전원이 파업에 참여한 동대전초에서는 대체식이 제공됐고, 선화초와 동명초는 도시락을 나눠줬다. 조리원들이 석식 배식을 거부하며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7개월의 대부분을 파업 중인 둔산여고에서는 설상가상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고3 수험생들이 끼니를 교내에서 해결하지 못한 채 학교 밖에서 사 먹거나 식사하러 집에 다녀오기도 한다. 저녁 도시락을 지참한 채 등교하는 수험생도 있다. 파업이 장기화하다 보니 학부모들의 걱정도 크다. 수험생을 자녀로 둔 한 학부모는 "아이들을 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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