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6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


野부승찬 "전쟁기념사업회장, 올해 연봉 10% 셀프 인상"

  • 등록 2024.10.04 09:17:55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은 4일 국방부 소속 공공기관인 전쟁기념사업회 기관장의 올해 연봉이 지난해 대비 10%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 의원이 이날 공공기관 경영 정보 공개 시스템인 알리오를 분석한 결과,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연봉은 기본급 기준 2023년 1억1천694만원에서 2024년 1억2천864만원으로 10% 올랐다.

공기업·준정부기관 임원의 보수기준은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하는 보수 지침에 따라 이사회에서 정하고, 기재부가 매년 제시하는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 운용 지침'에 따른 임금 인상률을 준용하게 돼 있다. 2024년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 운용 지침에 따른 임금 인상률은 2.5%였다.

국방부 소속 다른 공공기관들과 비교하면 한국국방연구원(KIDA) 기관장 연봉은 기본급 기준 2023년 1억625만원에서 2024년 1억891만원으로 2.5% 인상됐고, 국방전직교육원은 2023년과 2024년 모두 1억348만원으로 동결됐다.

 

전쟁기념사업회는 이사회 안건 상정이나 의결 절차 없이 회장의 10% 연봉 인상을 결정했다고 부 의원은 밝혔다.

이와 관련 전쟁기념사업회는 유사 기타 공공기관장과의 보수 차이와 기관장과 일반 정규직 직원의 크지 않은 보수 격차 때문에 연봉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부 의원은 "전쟁기념사업회 부채율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른 직원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하면 단숨에 연봉을 10%나 '셀프 인상'한 것은 비판 받을 소지가 있다"며 "대통령의 임명을 받아 공무를 수행하는 기관장일수록 연봉 인상 시 지침 준용 등에 엄격한 잣대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아세안 참석차 말레이 향발…정상외교 슈퍼위크 돌입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6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다토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카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등이 서울공항에 나와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의 출국을 배웅했다. 정 대표는 공군 1호기로 이동하는 도중 이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며 웃음을 짓기도 했다. 아세안 정상회의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정상외교 슈퍼위크'의 막이 올랐다.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다. 지난 6월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지난달 미국 뉴욕 유엔총회에 이어 취임 후 세 번째로 다자 외교 무대를 밟는다. 이 대통령은 현지 첫 일정으로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가장 먼저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및 온라인 스캠 범죄 대응 공조 등 현안에 대해 협의한다. 이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아세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