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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GIA, 제1회 ‘찬란한 걸음’ 오는 11월 19~29일까지 전시회 개최

국회 의원회관 1층 아트갤러리에서 10일 간 진행

  • 등록 2024.10.07 13:53:59

 

[TV서울=변윤수 기자] 미디어아트 제작 전문 기업 GIA 전혜록(작가명 청표범) 대표는 Meendart, 신정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19일부터 29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1층 아트갤러리에서 제1회 ‘찬란한 걸음’ 전시회를 개최한다.

 

30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지나치게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여러 부작용을 겪고 있는 한국 사회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오프닝에는 신정훈 의원을 비롯해, 다수의 정.재계, 종교계,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 최초 기획자인 전혜록 대표는 코딩으로 픽셀을 제어해 기존 이미지를 새롭게 탄생시키는 작업을 하는 작가이며 기획 의도에 대해 “인간은 불완전하고 이기적인 속성이 있지만 지성을 갖춘 존재이므로 끝없는 정진을 통해 마음을 잘 가다듬으면 보다 더 향상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하고 이러한 시도는 예술계가 앞장서서 실천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다수의 역량 있는 작가들과 장애를 딛고 독특한 시각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장애우 작가들, 그리고 장래 대한민국 미술계를 이끌어갈 명실상부한 명문 예술학교인 예원학교 미술과 학생들이 뜻을 모았다.

 

 

우선 김지은 작가는 디지털 아티스트로서 작품이 도쿄와 뉴욕의 전광판에 전시될 정도로 명망있는 작가이며 심모비, 김서이, 김영정, 류승우, 이윤주, 김성주, 변아롱, 전광자 역시 국내외에서 다수의 전시회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작가들이다. 아울러 아직 고등학생 신분으로 방송에도 출연했던 박하름 작가와 코딩 분야에서 영재고 학생들과 비견될만한 실력이 있는 김지원 작가도 참가해 예술과 IT 기술의 새로운 접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예원학교 학생들의 작품들도 기성 작가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만큼 뛰어난 기량과 예술성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의 장래가 매우 촉망받고 있다. 예원학교 2학년 신연우 양은 진주시침핀이라는 독보적인 재료를 써서 밤바다를 생동감 있게 묘사한 점이 돋보였으며, 이채윤 양은 자칫 단조로울 수도 있는 유화 그림을 자신만의 점묘범으로 소화해냈고, 이다솜 양은 재료의 특성상 다루기가 조금 까다로운 한국화로 여성스럽고 아기자기한 예쁜 마음을 작품속에 잘 표현했다.

 

또, 3학년 서전형 군과 한수연 양도 각각 부처님과 숲을 소재로 하여 중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표현력을 보여주었고, 조수빈 양은 아침 햇살을 받으며 달리는 소녀를 따뜻한 색감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이지민 양은 밤바다를 뛰노는 요정을 모티브로 빛의 선율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그려냈다.

 

1학년 김가을 양은 ‘FREE’라는 제목으로 불꽃놀이를 화려하게 표현했으며, 위수연 양은 ‘소곤소곤’이라는 제목으로 섬세하고 부드러운 색감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 김예섬 양의 경우 고급스런 녹색톤을 위주로 한 아기 호랑이를 그려냄으로써 한 화려한 색감 능력이 매우 인상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통일교, 민주당에도 '쪼개기 후원' 정황… 특검 수사선 제외

[TV서울=곽재근 기자] 20대 대선 전후로 국민의힘 17개 시·도당에 후원금을 건네며 '정교유착'을 꾀했다는 의혹을 받는 통일교 측이 당시 더불어민주당 측에도 후원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최근 통일교의 5개 지구의 불법 정치자금 제공 여부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기간 일부 지구장이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 후보에게 후원금을 낸 사실을 파악했다. 호남 지역을 관리하는 4지구와 경기·강원 지역을 담당하는 2지구가 당시 지방선거에 나선 민주당 후보들에게 각각 수백만원대 후원금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통일교가 2022년 3월 대선에서 승리한 당시 윤석열 당선자 측이 차기 정부에서 교단 현안을 정책적으로 지원해주는 대가로 국민의힘 17개 시·도당협위원장에게 '쪼개기 후원' 방식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왔다. 특검팀은 한학자 총재를 중심으로 한 통일교 지도부가 5개 지구장에게 쪼개기 후원을 지시한 뒤 2억1천만원을 선교지원비 명목으로 내려보냈다고 본다. 이후 지구장들은 개인이 적법하게 기부하는 것처럼 후원금을 쪼개는 방식으로 국민의힘 측에 총 1억4천400만원을 전달한 것으

서울시, ‘직매립 금지 이행 업무협약’ 체결

[TV서울=박양지 기자] 내년부터 수도권에서 종량제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소각·재활용하는 과정없이 땅에 바로 묻는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와 정부가 함께 협력한다. 서울시는 12월 2일 오후 기후부, 경기도, 인천시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해 시민 불편을 줄인다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기후부와 수도권 3개(서울,경기,인천) 시·도간 합의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생활폐기물은 소각이나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한 협잡물․잔재물만 매립이 가능하다. 다만 재난이나 불가피한 상황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직매립을 허용한다. 2024년 기준 서울시에서 수도권 매립지에 반입한 생활폐기물은 약 21만 톤으로 전체 발생량(110만 톤)의 19%에 해당한다. 내년부터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이 물량을 다른 방식으로 처리해야 한다. 서울시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에 대비해 생활폐기물 감축과 재활용 확대를 비롯해 공공 소각시설 확충 등 전방위적 사전 대응을 추진해 왔다. 먼저 전국 최초로 봉제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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