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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술자리 폭행' 전 야구선수 정수근 징역 1년 6월 구형

  • 등록 2024.10.11 17:56:56

 

[TV서울=변윤수 기자] 함께 술 마시던 남성의 머리를 병으로 내리쳐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전직 야구선수 정수근(47)씨에게 실형을 내려달라고 검찰이 재판부에 요청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11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피고인 정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 6월을 구형했다.

이에 대해 정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사건 당시 우울증과 불면증 약을 먹어 부작용으로 기억을 못 한다"고 밝혔다.

정씨도 최후 진술에서 "죄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약을 많이 먹어 판단력을 잃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정씨는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내 한 유흥주점에서 함께 술 마시던 지인 A씨의 머리를 병으로 내리쳐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직후 정씨는 A씨에게 사과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으나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정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12월 4일 같은 법정에서 열린다.


새해 첫날 해돋이 건강하게 맞으려면…"저체온증 주의"

[TV서울=곽재근 기자] 새해 야외에서 해돋이를 볼 계획이라면 새벽녘 기온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보온에 신경 쓰는 게 좋겠다. 산에 올라 첫해를 마주할 생각이라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가급적 혼자가 아닌 일행과 함께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31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이른 새벽부터 해가 뜰 때까지 추운 야외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동상이나 저체온증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두꺼운 외투를 입더라도 손끝이나 귀, 코 등은 차가운 공기와 직접 맞닿기 때문에 혈관 수축과 피부 손상에 따른 동상, 동창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동상과 동창 모두 차가워진 신체 부위의 온도를 높여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 습기로 인해 장갑이나 양말이 젖었다면 재빠르게 교체하고 체온을 높여야 한다. 추위 속에 해 뜨는 걸 기다리다 보면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힘든 상태인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장갑과 목도리 등으로 방한에 신경 써야 한다. 이때 추위를 이겨내겠다고 술을 마시는 건 삼가야 한다. 술을 마시면 체내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체온이 오르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금세 다시 체온이 떨어진다. 더군다나 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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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여론 악화에 결국 '두 손'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30일 결국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한 것은 각종 비위 의혹이 전방위적으로 확산하면서 자신과 당에 모두 부담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애초 의혹 보도의 출처인 자신의 전직 보좌관의 폭로에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면서 정면 돌파 가능성이 관측됐으나 여론 악화가 사그라지지 않자 해를 넘기기 전에 결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전 원내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하면서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 처신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제 부족함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월부터 ▲ 차남 숭실대 편입 개입 의혹 ▲ 쿠팡 측과의 고가 식사 논란 ▲ 대한항공 호텔 숙박권 수수 ▲ 공항 의전 요구 논란 ▲ 장남 국가정보원 업무에 보좌진 동원 논란 ▲ 지역구 병원 진료 특혜 의혹 ▲ 배우자 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의혹 등 김 전 원내대표 관련 의혹이 잇따라 나왔다. 그는 자신과 관련한 언론의 특혜·비위 의혹 보도가 확산하자 지난 25일 면직된 자신의 전 보좌관을 그 출처로 지목하면서 "교묘한 언술로 공익제보자 행세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보좌진 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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