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8 (토)
[TV서울=곽재근 기자] 강원 강릉시 견소동 강릉항 인근 한 마을 어장에서 수산물 채취 작업을 하던 50대 잠수사가 사망했다.
11일 동해해경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께 "잠수사가 수산물 채취 작업을 하러 들어갔는데 의식과 호흡이 없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50대 A씨를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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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나재희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헤이룽장성 하얼빈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을 접견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7일 전했다.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하얼빈 타이양다오(太陽島)호텔에서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방문한 우원식 의장을 만났다. 시 주석이 작년 12월 한국의 비상계엄령 사태 이후 한국 고위급을 공식적으로 처음 만난 것이기도 하다. 다만 CCTV는 두 사람의 만남 소식만 짤막하게 보도했을 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우 의장은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국회의장 격·공식 서열 3위) 초청으로 지난 5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이다. 우 의장은 전날 한국 특파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시 주석과의 접견을 추진 중이라며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올해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맞춰 시 주석의 방한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이날 접견에서도 방한 의제 등이 논의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경찰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의심되는 코스닥상장사 전직 임원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7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경기도 성남 소재 A사 사무실과 전 임원 B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B씨가 2021년 A사와 미국의 한 빅테크 기업 간 대형 계약 정보를 미리 알고 관련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TV서울=곽재근 기자] 배성재 아나운서(47)가 SBS 김다영(33) 아나운서와 오는 5월 중 결혼한다. 배 아나운서 소속사 SM C&C는 "두 사람이 2년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둘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를 원해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배 아나운서는 2005년 KBS광주방송총국 아나운서를 거쳐 2006년 SBS 1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21년 SBS에서 퇴사한 뒤 K리그1 경기와 각종 국가대항전의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김 아나운서는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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