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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피겨 김유성, 주니어그랑프리 7차 쇼트 3위…'파이널 보인다'

  • 등록 2024.10.12 08:42:59

 

[TV서울=신민수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유성(평촌중)이 주니어 그랑프리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오르며 2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과 파이널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김유성은 10일 중국 우시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6.27점, 예술점수(PCS) 27.93점, 총점 64.20점을 받아 나카이 아미(68.66점), 다카기 요(66.03점·이상 일본)의 뒤를 이었다.

지난 달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우승했던 김유성은 12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 획득과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노린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그랑프리 시리즈 7차례 대회 성적을 합산해 종목별 상위 6명이 경쟁하는 대회다.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는 한 선수당 2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김유성은 첫 번째 과제인 더블 악셀을 클린 처리하며 수행점수(GOE) 0.85점을 챙겼다.

이어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선 어텐션(에지 사용주의),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이 나왔다.

그러나 김유성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수행한 뒤 10%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에도 아름다운 연기를 이어갔다.

트리플 플립을 깔끔하게 뛴 뒤 플라잉 카멜 스핀, 스텝 시퀀스, 레이백 스핀을 모두 레벨4로 연기하며 마무리했다.

 

함께 출전한 황정율(상명중)은 61.81점으로 6위에 올랐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선 유망주 이재근(수리고)이 127.37점, 최종 총점 201.45점으로 4위를 기록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주니어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하는 남자 싱글 선수 6명은 모두 가려졌다.

한국 선수 중에선 서민규(경신고)가 유일하게 출전권을 땄다.

그는 2차 대회에서 금메달, 5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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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사안 중대·증거인멸 우려”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국가정보원장의 지위와 직무 등을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50장이라고 부연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나가면서 계엄 관련 문건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양복 주머니에 접어 넣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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