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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전국체전] 파리 은메달리스트 허미미, 결승 시작 13초 만에 한판승

  • 등록 2024.10.15 08:36:19

 

[TV서울=변윤수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허미미(경북체육회)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허미미는 14일 경남 합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유도 여자 일반부 63㎏급 결승에서 김도연(동해시청)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물리쳤다.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는 57㎏급에 나가 은메달을 목에 건 허미미는 이날 결승 시작 13초 만에 업어치기로 상대를 눕히고 우승을 확정했다.

이 과정에서 김도연은 목 부위를 다쳐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허미미는 이날 1회전에서 서수빈(고창군청)을 누르기 한판으로 꺾었고, 8강에서 신채원(순천시청)과 연장전 끝에 밭다리 되치기 한판으로 돌려세웠다.

4강에서 정이주(경남도청)를 업어치기 절반과 곁누르기 절반을 합쳐 역시 한판승으로 제압한 허미미는 결승에서 김도연을 상대로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뒀다.

허미미는 2022년과 2023년 전국체전에서는 57㎏급 금메달을 따냈고, 이번 대회에서는 63㎏급을 제패했다.

허미미의 동생 허미오(경북체육회)는 이날 여자 52㎏급에 출전했으나 1회전에서 양서우(순천시청)에게 팔가로누워꺾기 한판으로 졌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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