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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 등록 2024.10.30 10:00:40

 

[TV서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11월까지, 원예치료 전문가가 직접 공동주택을 찾아가 해충 관리, 분갈이 등 식물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은 식물 전문가가 반려식물의 상태 진단, 병해충 관리, 상황별 약제 처방 등 전반적인 관리 상담과 분갈이 서비스를 해주는 사업이다. 구민들이 집으로 돌아가서도 식물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방법도 꼼꼼하게 알려준다.

 

최근 반려동물만큼이나 반려식물을 키우는 ‘식집사’(식물+집사)가 늘어나는 가운데, 바쁜 일상으로 식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구는 ‘꽃의 도시 영등포,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하며 다양한 정원사업을 펼치고 있는바,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으로 구민 원예활동과 홈가드닝을 지원하고, 나아가 구민 정신 건강을 증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19일, 첫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이 영등포동에 위치한 경남 아너스빌 공동주택에서 열렸다. 무려 방문자 수가 101명, 클리닉 건수가 307건에 달하는 만큼, 주민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았다. 이날 원예식물 전문가는 입주민들이 가져온 검게 탄 식물 잎을 보자마자, 비료가 많고 칼슘이 부족해서 나타난 현상이라며, 식물의 생육상태를 설명했다. 또한 이어지는 입주민의 여러 질문에 휴대폰으로 사진을 보여주며, 올바른 관리법을 안내했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 주차장 5면 이상의 면적이 있는 공동주택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구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여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반려식물이 이제는 ‘열풍’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만큼, ‘반려식물 클리닉’에서 건강하게 식물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정원 확대와 함께 정원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구민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이춘석 주식의혹 엄정히 수사하라”

[TV서울=나재희 기자] 차명 주식거래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 관련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를 표결하는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보좌진 명의로 주식을 차명 거래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데 대해 "진상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공평무사하게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차명 거래, 내부 정보 이용 등 이 의원의 주식 거래 의혹과 관련해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전날 보좌진 명의의 계좌로 주식 거래를 하는 사진이 포착돼 논란에 휩싸이자 곧바로 민주당을 자진 탈당했고, 민주당은 이튿날인 이날 이 의원을 제명 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더불어, 이 의원을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즉시 해촉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국정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정책 기획을 담당하는 경제2분과장을 맡아왔으며, 이날 국정위는 이 의원을 해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여름휴가 중임에도 이 의원 논란이 불거진 바로 다음 날 이 같은 강경한 주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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