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9.8℃
  • 흐림강릉 12.2℃
  • 구름많음서울 12.6℃
  • 맑음대전 9.5℃
  • 박무대구 8.4℃
  • 구름조금울산 14.8℃
  • 구름많음광주 12.3℃
  • 구름조금부산 16.6℃
  • 구름많음고창 10.3℃
  • 맑음제주 16.8℃
  • 흐림강화 11.6℃
  • 맑음보은 5.4℃
  • 구름조금금산 5.9℃
  • 구름조금강진군 9.6℃
  • 구름많음경주시 6.7℃
  • 구름많음거제 16.5℃
기상청 제공

사회


적십자 서울지사 RCY, 홀몸어르신과 욜드 결연 통해 정서 지원

  • 등록 2024.11.08 09:59:37

 

[TV서울=박양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대학생 청소년적십자(Red Cross Youth, 이하 RCY) 회원들이 지역사회 홀몸어르신과 ‘욜드(Yold) 결연’을 맺고 정서지원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성신여자대학교 RCY 회원 26명은 2인 1팀으로 구성돼 서울지역 독거노인 13가구를 결연 지원했다. 홀몸어르신에 고독감 해소와 세대 간 소통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겠다는 취지다.

 

대학생 RCY 회원들이 직접 추진한 ‘할머니의 하루일기 I Am Yold Influencer’ 캠페인은 △MBTI 검사, △코인노래방 방문, △감성카페 투어, △MZ 트렌드 리뷰, △밀키트 제작 식사 동행, △독감 예방 접종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주니어와 시니어의 문화·정서 교류를 추진했다.

 

어르신들은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느낀 하루 소감을 RCY 회원들의 도움으로 개인 SNS에 일기 형태로 업로드해 보는 등 새로운 소통들에 참여했으며, RCY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찾아가 안마기를 전해드리며 첫 활동을 시작했다.

 

 

서혜린 성신여자대학교 RCY 회장은 “할머님들께 손녀가 되어드리고 싶었다”며 “가을에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어 기뻤다”, “어르신들께서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욜드(Yold)는 Young과 Old의 합성어로 젊게 사는 시니어족을 뜻하며 이번 지역사회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은 삼성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정치

더보기
양부남, "중국 모욕 처벌법 아냐"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부남(광주 서구을) 국회의원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특정 국가 및 집단에 대한 모욕·명예훼손 처벌법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입법 취지가 왜곡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양 의원은 7일 광주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개정안은 중국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어느 나라를 향하든지 사실이 아닌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것"이라며 "정당한 비판은 오히려 보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양 의원은 특정 국가나 국민 등 특정 집단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처벌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담긴 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해 특정 국가, 특정 국가의 국민, 특정 인종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한 경우 현행 형법과 동일하게 처벌하도록 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이를 '중국 비판을 막기 위한 법',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입틀막법'이라고 비판하며 논란이 일었다. 양 의원은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기본이지만 근거 없는 폭언과 혐오 발언은 헌법이 금지하는 영역"이라며 "독일·프랑스·영국 등 다수의 선진국도 인종·국가·종교를 이유로 한 혐오표현을 형법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