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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차장 붕괴' 인천 검단 아파트서 철거 작업 중 50대 사망

  • 등록 2024.11.20 00:57:28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지난해 신축 공사 중 지하 주차장이 무너진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에서 전면 재시공을 앞두고 철거 공사를 하던 50대 포크레인 기사가 숨졌다.

19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께 서구 원당동 아파트 17층 계단에서 소형 포크레인이 뒤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50대 포크레인 운전기사 A씨가 벽과 포크레인 사이에 끼였고,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 뒤 숨졌다.

이곳은 지난해 4월 철근 누락으로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로, 이날은 재시공을 위한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경찰은 소형 포크레인이 아파트 비상계단을 통해 17층에서 18층으로 올라가려다가 무게 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고용노동부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와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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