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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 아파트 매매 3개월 연속 감소…악성미분양 4년3개월만 최대

  • 등록 2024.11.29 09:03:26

 

[TV서울=곽재근 기자] 대출 규제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서울 아파트 거래가 3개월 연속 줄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택 거래가 움츠러든 사이 지방 거래는 한 달 새 24%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은 인천을 중심으로 한 달 새 1천가구 이상 늘어났다.

◇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 4천건…6개월 만에 최저치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0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4천가구로, 전월보다 19.2% 감소했다.

이는 올해 4월(4천840건)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적은 거래량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는 지난해 12월 1천790건에서 올해 7월 9천518건으로 7개월 연속 증가했고, 이와 함께 집값도 들썩였다.

그러나 정부의 대출 규제가 본격화된 8월부터 7천609건으로 꺾이기 시작해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적용이 시작된 9월에는 4천951건으로 떨어졌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택 거래량이 10월 2만5천11건으로 3.2% 줄었지만,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 등의 대출 규제를 덜 받는 지방의 거래량은 증가했다.

 

지난달 지방 주택 매매 거래는 3만1천568가구로, 전월보다 24.1% 늘었다.

이에 힘입어 10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5만6천579건)은 전월 대비 10.4% 증가했다.

지난달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21만1천218건으로, 전월보다 11.1% 증가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0.4% 늘어난 수치다.

전세 거래량이 전월보다 12.1% 늘었고, 월세 거래량은 10.3% 증가했다.

올해 1∼10월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57.3%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포인트 늘었다.

 

◇ 악성 미분양 1만8천가구…4년3개월만에 최대

지방 주택 거래가 증가한 가운데 미분양도 지방을 위주로 일부 해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10월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5천836가구로 전월보다 1.4%(940가구) 줄었다. 미분양은 지난 7월부터 넉 달 연속 감소했다.

수도권 미분양(1만3천948가구)이 0.4% 증가했지만, 지방(5만1천888가구)은 1.9% 감소했다.

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계속해서 늘고 있다.

10월 말 전국 준공 후 미분양은 1만8천307가구로, 한 달 새 1천45가구(6.1%) 증가했다.

이런 규모는 2020년 7월(1만8천560가구) 이후 4년 3개월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증가한 준공 후 미분양 대부분은 인천에서 나왔다. 인천 악성 미분양은 9월 555가구에서 10월 1천547가구로 한 달 새 2.8배가 됐다.

전국에서 전남의 악성 미분양이 2천480가구로 가장 많았고, 경기(1천773가구)와 부산(1천744가구)이 뒤를 이었다.

 

◇ 1∼10월 인허가 19% 감소…착공 34%↑·준공 4%↑

올해는 착공, 분양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이 회복세를 나타내지만, 인허가는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지난달 2만6천136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9% 늘었다.

그러나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계로 집계한 인허가는 24만4천777가구로, 작년 동기보다 19.1% 감소했다. 빌라 등 비아파트 인허가는 30.0%, 아파트는 17.3% 각각 줄었다.

주택 착공은 지난달 2만4천170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2% 증가했다.

1∼10월 누계 착공은 21만8천177가구로 34.0% 늘었다.

수도권 누계 착공은 48.6%, 지방은 18.5%씩 증가했다.

아파트 누계 착공은 18만9천676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9.7% 증가했지만, 비아파트는 21.2% 줄었다.

10월 분양(승인 기준)은 2만416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9% 줄었다. 누계 기준으로는 18만2천373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3% 증가했다.

10월 준공은 3만1천854가구로 작년 같은 달보다 25.0% 감소했다. 누계 기준으로는 36만1천527가구로, 작년보다 4.3% 늘었다.

누계 기준 수도권 준공은 13.5% 감소했으나, 지방 준공은 24.8% 증가했다.

아파트의 경우 누계 준공은 12.3% 늘었고, 비아파트는 37.1% 감소했다.


인천 송도 유럽형 스파단지 테르메 본협약…2031년 개장 목표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송도 G타워에서 테르메그룹과 '테르메 인천 프로젝트' 사업 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스텔리안 야콥 테르메그룹 부회장, 김인숙 테르메그룹 코리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테르메그룹 코리아는 송도 9공구 인천항 골든하버 내 Cs8·Cs9 블록(9만9천㎡)에서 8천500억원을 들여 유리 돔 형태의 유럽형 스파를 비롯한 세계적 수준의 복합 웰니스 리조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테르메는 280억원 이상의 자본금을 출자해 국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했고 외국인 투자기업 등록도 마친 상태다. 테르메는 재무적 투자자와 건설 투자자 선정을 조속히 마무리한 뒤 인허가와 설계 변경 절차를 거쳐 내년 공사를 시작하고, 2031년에는 시설을 준공·개장할 예정이다. 테르메는 독일과 루마니아에서 도시별 콘셉트를 반영한 스파·리조트를 운영했던 사례처럼 인천 송도에서도 국제·해양도시 이미지에 맞춘 개발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테르메는 이곳에 사계절 따뜻한 돔형 스파를 만드는 동시에 자연 친화적인 열대 식물원 콘셉트를 적용한 '글로벌 웰빙 오아시스'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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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급락'에도 국힘 내홍 언제까지…'공천 물갈이' 전운도 [TV서울=이천용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내홍이 점입가경이다. 지지율 급락 위기에도 '절윤' 문제를 둘러싼 진지한 노선 논의가 사실상 부재한데다 한동훈 전 대표의 대구 출마 시사를 계기로 계파 갈등이 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다 현역 단체장에 대한 공천 물갈이 기류로 장동혁 대표의 마이웨이 행보를 비판해온 오세훈 현 서울시장까지 타깃이 되면서 내홍 사태의 새로운 뇌관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달 20일 "현직 시·도지사 가운데 당 지지율보다 경쟁력이 낮은데도 아무 고민 없이 다시 나오려 한다"며 "이번 공천은 새롭게 시작하기 위한 판 갈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달 22일에는 "현직이라고 자동 통과 안 된다. 지지율, 직무평가, 주민 신뢰가 기준 미달이면 용기 있게 교체해야 한다"고 말하는 등 연일 현역 지자체장에 대한 물갈이 공천 방침을 시사하고 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오 시장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오 시장은 장 대표가 한 전 대표를 내치자 사퇴를 요구했으며 장 대표가 최근 사실상 절윤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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