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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자연환경대상 우수상 수상

  • 등록 2024.12.02 09:23:51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11월 28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4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안앙천변 철새 보금자리 및 생태쉼터 조성’ 사업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은 환경부가 후원하고, (사)한국생태복원 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생물 서식처나 공원, 녹지 등을 생태적으로 우수하게 복원한 사례를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구는 안양천 둔치 내 습지 생태계의 기능 회복과 생물 서식공간의 복원, 생태 학습공간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안양천변 철새 보금자리 및 생태쉼터 조성’ 사업이 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당초 해당 지역은 수십 년간 버드나무 군락이 자생한 곳으로 생태적 가치가 높으나, 장기간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돼 왔다.

 

 

이에 구는 생태계 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4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버드나무 군락지 주변의 생태 공간을 확대하고, 기존 수로와 지하수를 활용하여 조류와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 습지를 조성했다. 이어 수변에 강한 억새, 갈대 등을 식재하여 경관을 개선하고,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서양등골나무 등의 식물은 제거하여 훼손지의 식생을 복원했다.

 

또한 관찰데크, 버드나무 쉼터 등 구민들과 자전거 이용객들을 위한 휴식시설을 조성해 안양천이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이자 수변문화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구는 안양천과 연계한 철새 및 하천 어류 생태계 관찰, 야생화 해설 등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가족이 즐기는 생태습지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생태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환삼덩굴, 가시박 등 유해식물로 뒤덮인 공간을 체계적으로 복원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산이 없는 영등포구에서도 자연경관을 즐기고, 생활권 가까이 있는 수변공간에서 여가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수변활력 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우수한 잠재력을 지닌 안양천이 생태환경의 유산이자 구민을 위한 휴식과 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구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생태 중심의 정적인 수변공간을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조합원 대상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실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김광규)은 지난 6월 25일, 교통회관 1층 중강당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요율제 사업주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위험성 평가 제도와 법령, 정비업 산업재해 예방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김광규 이사장을 비롯해 조합원 180여 명, 조합원 업체 소속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조합에서 시행하는 안전보건 교육에 많은 관심과 함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먼저 오전 관리감독자 교육 시간에는 강민수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차장이 ▲위험성평가 사업주 교육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사업주 교육 등을 진행했다. 오후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시간에는 김형석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지사장이 ▲사업주의 책임, 경영과 안전보건활동 (자동차정비업 사례관리중심)을, 전정연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과장이 ▲위험성평가 및 산재예방요율제 계획서 작성실습을 각각 진행했다. 김광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조합원님들께서 교육에 참석해 주심에 감사 드린다”며 “오늘 교육이 조합원님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있어서 유익하고도 뜻깊은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동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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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개선 하루이틀에 안돼… 혁신위원장에 안철수 적합"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4일 국회를 방문,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만난 뒤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지난 대선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당 혁신위원장으로 안철수 의원이 내정된 것에 대해 "아주 잘 하실거라 보고 있고 적합한 혁신위원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국회를 찾아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과 대비해서 많은 차이가 있다"며 "하루 이틀에 되는 건 아니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당 지지율이 저조하다는 지적에는 "국태민안을 먼저 생각해야지 여론에 지나치게 일희일비하는 건 올바른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당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선 "전대 날짜가 안 정해졌다"며 "전대에 '나간다, 안 나간다' 이런 건 아직 전혀 말할 위치가 아니다"고 말했다. '경북지사 출마 얘기도 있다'고 하자 "전혀(아니다)"라며 "방금 대선 떨어진 사람한테 경북지사를 나가라 그런 얘기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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