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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김광진 전 광주시부시장, '출연료특혜' 5개월만에 프로그램 하차

  • 등록 2024.12.02 14:26:50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고액 출연료 논란을 빚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GGN 글로벌광주방송은 프로그램 개편을 추진하며 '김광진의 오마이 광주'를 폐지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달 말 폐지하고 새 시사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이다.

진행을 맡은 김 전 부시장은 프로그램 폐지와 함께 하차한다.

 

7월 29일 프로그램을 첫 방송한 김 전 부시장은 5개월 만에 하차하게 됐다.

글로벌광주방송은 진행자인 김 전 부시장에게 10분당 5만원을 기준으로 1시간에 30만원, 월 600만원 이상을 지급해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글로벌광주방송은 "그동안의 혁신 노력에도 외부의 거센 압박 등으로 인해 더 이상 지금과 같은 방송을 이어가기 어렵게 됐다"며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에 따라 2025년 프로그램 개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부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규정상 문제가 없는 부분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저에 대한 정치적 공격이 글로벌광주방송 전체로까지 커지는 것 같아서 방송을 그만하려고 한다"며 "방송을 유지함으로 인해서 방송국의 실무진이 감당해야 할 고통이 너무 클 것 같다. 이들을 보호하는 것이 제 의무일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다.


공수처, '통일교 편파수사 의혹' 민중기 특검 압수수색

[TV서울=변윤수 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6일 민 특검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 수사4부(차정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민 특검의 직무유기 혐의와 관련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민 특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 8월 민중기 특검팀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도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을 듣고도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만 '편파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당시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현안 해결을 위한 청탁성으로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원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윤 전 본부장은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에게도 금품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특검팀은 여당 의원들에 대해서는 정식 수사에 착수하지 않고 수사보고서에만 남겨뒀다가 지난달 초 내사(입건 전 조사) 사건번호를 부여하면서 금품을 주고받은 이들에게 뇌물 또는 정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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