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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북 각급 단체들 잇따라 '윤 대통령 퇴진 촉구' 성명·기자회견

  • 등록 2024.12.05 14:42:40

 

[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전북지역 각급 단체들이 5일 기자회견과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처벌을 요구했다.

전북지역 퇴직 교사 186명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에게 총을 겨눈, 비상계엄을 선포한 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면서 "윤 대통령은 당장 물러나 구속 수사를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의 남은 임기를 보장하는 것은 국민의 고통을 방치하는 것"이라면서 "정권 퇴진 투쟁을 넘어 모든 국민이 당당히 주인 노릇을 하는 민주공화국을 다시 세우자"고 강조했다.

남원지역 시민단체인 시민의숲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언제든 독재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잠도 편히 잘 수 없게 됐다"면서 "윤 대통령을 탄핵하고 내란과 폭동의 죄를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석열퇴진전북운동본부는 국민의힘 전북도당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을 거부하는 국민의힘은 해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전주 도심에서 촛불대회를 열고 정권 퇴진을 요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