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2024년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간판 개선 사업과 불법 광고물 정비 실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구는 도시 안전과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의 정비를 위해 주말·야간 단속은 물로 불법 벽보·전단 수거 보상제 운영,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물 설치 등관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또 옥외 간판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구천면로 간판 개선 사업'을 실시해 불규칙적으로 설치됐던 간판들을 규격에 맞고 개성 있는 간판으로 교체하도록 지원했다.
이 사업으로 최근 4년간 구천면로 일대의 간판 1천200여개가 교체되면서 도시 미관이 대폭 개선됐다.
이수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도시 환경과 우리 구의 특색을 고려한 시책들로 안전하고 쾌적한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