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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연제협 "뉴진스, 계약해지 주장 철회하고 소속사와 대화해야"

  • 등록 2024.12.06 09:39:23

 

[TV서울=변윤수 기자] 걸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의 전속계약 분쟁이 법정 다툼으로 번지는 가운데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뉴진스의 계약 해지 통보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연제협은 6일 입장문을 내고 "뉴진스가 하루빨리 생떼 같은 무책임한 주장을 철회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정상적인 활동을 이어가길 요청한다"며 "국내외에서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시도하고 있었다면 이를 즉시 중단하고 소속사와의 대화를 포함한 전향적인 태도를 보여주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뉴진스는 지난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그러나 전속계약이 유효하다고 주장한 어도어는 3일 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하며 맞섰다.

연제협은 "전속계약은 단순한 계약이 아니라 상호 신뢰와 약속의 결실"이라며 "일방적인 주장만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발상에 큰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속사와 아티스트 사이에 체결한 계약사항을 벗어난 일부 무리한 시정 요구와 계약 해지의 절차를 어기고 기자회견을 열어 일방적인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은 책임 있는 계약 당사자로서 매우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연제협은 또한 "빠른 성공을 거둔 3년 차 그룹 뉴진스의 일방적인 해지 선언은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선례를 남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제협은 대중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국내 연예·음악·공연 사업 대표자로 구성된 단체다.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 금빛공원 조성사업 및 대명여울빛거리 옥외영업 관리 개선 촉구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국민의힘, 시흥1·4동)은 지난 1일 열린 제255회 정례회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금빛공원 열린광장 조성사업의 문제점과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옥외영업 관리상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구청 및 관계 부서의 신속하고 세심한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 의원은 “금빛공원 재조성에 약 101억 원이 투입되었으나, 조경 부실, 배수로 미비, 시설 활용 저조, 야간 조명 부족 등 각종 문제점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큰 수목이 재이식되지 않고 작은 나무만 식재되어 그늘이 부족하고, 배수로 시설 미흡으로 우기철 강수 시 흙탕물이 지하주차장까지 유입되는 등 설계와 시공의 부실을 지적했다. 또한, 맑은누리작은도서관 등 일부 시설의 이용률 저조와 야간 조명 부족으로 인한 안전 문제도 언급했다. 장 의원은 “공원 관리와 시설 운영에 있어 부서 간 협조와 전문성 강화, 주민 의견 반영 등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은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내 옥외영업 단속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는 “옥외영업장에 대해 한편으로는 시정명령을 내리면서, 또 한편으로는 동일 업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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