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화)

  • 구름조금동두천 -1.7℃
  • 흐림강릉 5.6℃
  • 맑음서울 1.9℃
  • 구름많음대전 1.3℃
  • 흐림대구 5.0℃
  • 구름많음울산 5.0℃
  • 구름조금광주 3.8℃
  • 구름조금부산 7.2℃
  • 흐림고창 3.1℃
  • 구름많음제주 9.7℃
  • 구름조금강화 0.9℃
  • 구름많음보은 1.3℃
  • 흐림금산 -0.1℃
  • 구름조금강진군 5.0℃
  • 흐림경주시 5.3℃
  • 구름많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전북 잔류냐, 이랜드 뒤집기 승격이냐…2024 K리그 최후의 한판

  • 등록 2024.12.08 09:09:24

 

[TV서울=변윤수 기자] K리그1(1부) 전북 현대와 K리그2(2부) 서울 이랜드가 각각 '1부 잔류'와 '창단 첫 승격'을 놓고 올 시즌 최후의 일전을 벌인다.

전북과 이랜드는 8일 오후 2시 25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4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2024년 한국 프로축구 K리그의 마지막 한판이다.

K리그1 최다 9회 우승팀 전북은 올 시즌 끝없는 부진에 빠지더니 10위로 추락해 승강 PO까지 내몰렸다.

 

하지만 창단 첫 강등 위기 속에 지난 1일 치른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진우의 결승 골로 이랜드를 2-1로 꺾고 일단 기선 제압에는 성공했다.

전북은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1부에 잔류한다.

승강 PO에서는 1, 2차전을 치러 승점이 같으면 골 득실을 따져 승리 팀을 결정한다. 골 득실도 같으면 연장전을 벌이고 연장전에서도 승패가 가리지 않으면 승부차기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1차전 승리 후 김두현 전북 감독은 "이제 전반전이 끝났을 뿐이다. 후반전에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되게 중요하다"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김 감독은 심리적 압박감 때문인지 위염 증세로 3일 밤 입원했다가 4일 오후 퇴원하기도 했다.

 

2014년 창단해 2015년부터 줄곧 2부에서 경쟁한 이랜드는 창단 10주년을 맞아 첫 승격에 도전하고 있다.

K리그2 13개 팀 중 3위로 정규리그를 마친 이랜드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2-2로 비기고 승강 PO에 진출했다.

비록 1차전에서 패했지만 전북과 대등하게 맞섰던 이랜드가 2차전에서 1골 차 승리를 거두면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진다.

이랜드가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하면 첫 1부 승격의 꿈을 이룰 수 있다.

김도균 이랜드 감독은 "결과만 못 챙겼지, 나머지는 다 좋았다"고 1차전을 돌아보며 "한 골 차이기 때문에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 기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감독은 수원FC 사령탑 시절인 2020년 PO를 통해 K리그1로 승격시키고, 지난해 승강 PO에서는 팀을 1부에 잔류시킨 바 있다.


국민의힘, "오세훈 기소는 노골적 정치공작이자, 명백한 지방선거 개입"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른바 '명태균 여론조사 의혹'과 관련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자 "노골적인 정치 공작이자 명백한 지방선거 개입"이라고 반발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불과 몇 달 앞둔 시점에 현직 시장이자 야당의 유력 후보를 대상으로 정해진 결론을 강제로 꿰맞춘 흠집 내기용 기소를 밀어붙였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설계하고 특검이 집행한 하명수사이자 표적수사"라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특검은 수년 전 선거 과정을 두고 당사자가 일관되게 부인한 사안을 대납 공모라 규정하는 억지 논리를 들이밀면서도, 정작 사건의 핵심 고리인 브로커 명태균 씨는 기소하지 않았다"며 "오직 오 시장만을 표적 삼아 엮어 넣으려는 의도된 짜맞추기 수사임을 스스로 증명한 셈"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정작 대장동 사건과 같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의혹에는 항소 포기 등으로 눈을 감는 이중 잣대는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며 "법과 상식을 벗어난 특검의 정치적 기소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밝혔다. 주진우 의원도 페이스북에 "명태균 진술은 이미 오염됐다. 민주당 의원들이 명태균 앞에서 굽신대고, 명

경찰, '쿠팡 개인정보 유출' IP 확보… 협박메일 2개 계정 추적

[TV서울=이천용 기자] 경찰이 쿠팡 고객 3,370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데 사용된 IP 주소를 확보해 유출자를 추적 중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일 정례 간담회에서 "쿠팡 측의 서버 로그기록을 제출받아서 분석 중이며, 범행에 사용한 IP도 확보해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개인정보 유출자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알리겠다는 협박성 이메일을 쿠팡에 보낸 인물과 동일인인지 등을 확인 중이다. 협박성 메일은 지난달 16일 일부 사용자들에게 발송됐고, 같은 달 25일과 28일엔 쿠팡 고객센터에도 보내졌다. 이용자들에게 보내진 이메일과 고객센터에 발송된 이메일의 계정은 각각 1개로 경찰은 계정의 접속기록 등을 추적 중이다. 경찰은 개인정보 유출자가 중국 국적의 전직 직원으로 지목된 점에 대해서도 "확인된 바 없다"며 신중한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특정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IP 추적을 위한 해외 공조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쿠팡 내부 고객정보 관리 시스템의 기술적 취약성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달 18일 쿠팡 측으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확인했다는 신고를 받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으며 2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오세훈 기소는 노골적 정치공작이자, 명백한 지방선거 개입"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른바 '명태균 여론조사 의혹'과 관련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자 "노골적인 정치 공작이자 명백한 지방선거 개입"이라고 반발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불과 몇 달 앞둔 시점에 현직 시장이자 야당의 유력 후보를 대상으로 정해진 결론을 강제로 꿰맞춘 흠집 내기용 기소를 밀어붙였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설계하고 특검이 집행한 하명수사이자 표적수사"라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특검은 수년 전 선거 과정을 두고 당사자가 일관되게 부인한 사안을 대납 공모라 규정하는 억지 논리를 들이밀면서도, 정작 사건의 핵심 고리인 브로커 명태균 씨는 기소하지 않았다"며 "오직 오 시장만을 표적 삼아 엮어 넣으려는 의도된 짜맞추기 수사임을 스스로 증명한 셈"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정작 대장동 사건과 같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의혹에는 항소 포기 등으로 눈을 감는 이중 잣대는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며 "법과 상식을 벗어난 특검의 정치적 기소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밝혔다. 주진우 의원도 페이스북에 "명태균 진술은 이미 오염됐다. 민주당 의원들이 명태균 앞에서 굽신대고, 명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